친구가 전화를 했다....
요즘 학력위조로 세상이 더들썩한데..살다 별일을 다 보겠다고..
우리가 무관심해서 인지 세상이 다 그래서 인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작은애를 위해 집으로 오는 피아노 선생님을 이웃에게서 소개를 받았다고 한다...
한 두어달 지나고 이웃이 놀러온 시간에 선생님이 오셨는데..그 이웃과 피아노 선생님이 고등학교 동창이란다..
그 이웃집 엄마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왔다고(절대로 실업계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피아노선생님은 음대로 진학한것도 아니고 학교 다닐때도 피아노 레슨을 받은것도 아니란다..고등학교 졸업하고 음악학원에 가서 실용음악하고 재즈 피아노 한 일년 배우고...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한 다른 친구랑 동업으로 음악학원 세워 학원 운영을 하다가 그 학원이 소문도 나고 하니까 권리금 듬뿍 받고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자기는 그때의 유명세로(자기의 실력보단 같이 동업했던분의 능력으로) 가정방문 피아노레슨을 시작했다고....
깜짝 놀란 친구 .....아니 피아노 전공한거 아니예요??피아노레슨한다면 엄마들이 다들 피아노 전공은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않나???
아무리 이제 겨우 피아노건반을 아는 애라도..(우리 나이에 피아노 배워본 엄마들이 사실 적을때니까)
전공도 아닌데 가정방문이라고 학원보다 거의 배나 되는 돈을 지불하면서 가르키는데...
이럴수있냐고 선생님께 할ㅇ의를 하니....어머니 세상이 다 그래요,,,,무식한것도 아니고 피아노전공 안하고 학원가서 배우고 이렇게 레슨 다니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면서 오히려 친구를 한심하다는듯 보더란다..
속은것 같아 당장 레슨은 그만뒀고..그 선생님을 소개한 사람에게 가서 따지니가 그 엄마도 몰랐다고..
그 아파트에서 그선생에게 배우던 집들은 다들 속았다고 흥분들하고
세상에 아무리 거짓이 만연해 있다고해도....그럴것 같은면 음대학생들에게 배우지....
요즘은 아르바이트도 학력 속여가면서 하는 세상인가보다고..
과외도 인제 재학증명서나.졸업증명서를 엄마들이 직접 해당학교에 가서 확인하고 애들을 맡겨야하는게 아닌지....참 혼란스럽다고...
정말 다 그런건지....
친구는 이런것도 있으니 엄마들이 좀 알게 꼭 좀 알려달란다,,
참고하라고,,,,
보태기 하는글........
방명록에 엄청 많은 방문자 수에 놀라서 뭔일있나 싶었는데...
이글을 남긴것 잊고 있어어요,,,
친구가 부탁한거라 약속은 지켜줘야지 싶어서..
어느분 말처럼 저흰 70년대 할망구들이 아니고 60년대 할망구들이라서
그리고 피아노란걸 배워 본적이 없어서 피아노 선생님이면 다 피아노를 대학에서 전공하신분인줄 알고 잇습니다...사실 실용음악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그래요 우린 무식합니다..그래서 선생님이 그냥 학원에서 조금 배운것분이고,,,자긴 음대를 나온지도 않았다는 알고 친구가 엄청 놀랬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 선생님이 자긴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했다고 했다하더리구요,,,
그래서 학원보다 레슨비도 더 많이 줬고요...
학원은 보통 8만원에서 9만원수준인데...12만원에 일주일에 2번....
이런게 부모욕심이고 우리같은 엄마들때문에 학벌이 조장되고 뭐 학력위조가 있다고 엄마의 허영이라고 생각하실런지는 모르고..도 인제 초등인데 굳이 전공 비전공따지냐고 하지만...이애가 커서 백건우같은 사람이 될지 안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친구가 화가 났던건 선생님이 처음부터 자긴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했다고 자랑하고 다녀서 그렇게 믿고 있었고,,그게 화가 난다고 하는겁니다..처음부터 속였다는거....알면 처음부터 안했겠죠..
선생님의 실력..저흰 모릅니다..그렇니까 선택할수 있는 기준이 전공이냐 아니냐 밖에 더 있었겠습니까??
아침에 어떤 분이 방명록에 욕을 하고 가셨더군요...
실력만 있으면 됐지....그런거 따진다고 자식한테 돈 쳐바르는 골빈 할망구라고요,,
그리고 일반 공부는 굳이 전공자 안 찾습니다..수학 영어 과학..이런건 전공하고 무관하다는것 정도는 저도 압니다..저도 제 애들 고등학교까진 가르칠 실력도 있고요..
하지만 엄마들의 능력 밖인건 다른 선생님을 통해서 가르칠수 밖에 없는데,,
그게 음악 .미술.외국어 분야가 아닐까요..
괜히 친구일에 오지랍 넓게 나서서 글 올렸다가 욕만 실컷 듣고 가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그리고 글이 이상해서 못 보신다는 분들 죄송해요,,글꼴을 선물받았는데
정자로 바꾸는걸 모르겠어요..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삭제할려니 선물ㄹ해준 분한테 미안하고,,
제가 글을 읽어봐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이글 올려놓고 또 욕 먹을라,,,
욕해준 사람들덕에 수명이 엄청 늘었겠어요...
그리고 내 글에 이런 반으이 있을줄도 몰랐고..
우리같이 뭘 모르는 아줌마들에게 이런 일도 있더라하는걸 말해달라고 해서 그랬을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