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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잘 지내보자꾸나

윤혜선 |2007.09.22 00:17
조회 27 |추천 0



가을이라서 외롭다고들 한다. 사실 가을 오기 전부터 오랫동안 외로움에 길들여져 있으면서도 그걸 알지 못하는. 다만 가을은 전부터 느꼈던 외로움을 깨닫게 해줄뿐.
나는 줄곧 외로웠고, 가을이 그 외로움의 깊이를 더한다. 가만 견뎌보려한다. 견디만 보면 '독한 것'하면서 내 곁을 떠나겠지.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잘지내보자꾸나.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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