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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보낸는법

프리쥬 |2007.09.22 11:05
조회 228 |추천 9

◈ 예단이란?
결혼하기 전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인 예단.
어떤 의미에서 예단이 생기게 되었는지 그 근원을 알아보고, 점점 변화하는 결혼문화에 맞추어 현명한
예단 준비 방법을 찾아보자. 원래 예단이란 뜻은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비단을 말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비단이 귀했기 때문에 가장 귀한 비단으로 신부가 시집을 가는 집안에 선물로 드려 예를 표현했던 것이다.
이 비단은 원래 전통적으로 신랑 댁에서 신부 댁으로 보내면 신부가 직접 시아버지, 시어머니, 옷을
곱게 바느질 한 후 잘 싸서 돌려보내면 신랑 댁에서 신부 댁으로 수공비(공임)를 돈으로 해서 신부에게
보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들이 예단으로 변화한 것인데, 요즘은 전혀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예단 보내는 방법
현금으로 보낼 때 예단을 신랑 댁에 보낼 때에는 신부가 혼자 가는 것보다는 형제자매 중 한 명이 동행을
해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때에는 그냥 현금만 보내는 것보다는 수저세트나
반상기세트의 간단한 품목과 겸해서 보내는 것이 한결 정성스러워 보인다.
우선 깨끗한 백지나 한지로 만든 속지에 예단의 품목과 금액, 일시, 배상이라고 적어 넣고 세 번 접은 후,
그 안에 현금을 넣고 봉투에 넣어야 된다. 봉투 앞면에는 예단이라고 쓰고 봉투 입구에는 근봉이라고 쓴다.
이 봉투를 다시 정성스럽게 싸서 보내되 만약 보자기가 없다면 녹색과 홍색의 한지에 싸서 보내는 것도
무방하다.
현물로 보낼 때 현물로 보낼 경우에는 따로따로 보내지 말고 예단을 품목별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한 후 보자기에 싸거나 큰 가방에 넣어서 들고 간다. 이때도 역시 깨끗한 백지나 한지에 품목을
적어 겉봉에 예단이라고 쓴 백지나 한지로 만든 봉투에 함께 가지고 간다.

◈ 예단 받는 방법
예단을 받는 시댁에서는 작은 탁자에 붉은 예탁보를 준비한 후 신부가 예단을 가지고 오면 그 위로
예단을 받는다. 이 때에도 예단은 손으로 건네 받는 것이 아니라 예탁보 위에 받쳐 받는 다.
예단을
주고받을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예단을 많이 받았던, 조금 받았던 간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예단을 받은 후 예단을 보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사돈댁에 인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예단 보내는 시기
예단을 보내는 시기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한달 전쯤 많이 보낸다.
그러나 이 시기도 양가의 충분한 합의하에 정하는 것이고 시댁에서 예단으로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보다 더 빨리 보낼 수도 있다.
현금으로 보낼 때 예단을 신랑 댁에 보낼 때에는 신부가 혼자 가는 것보다는 형제자매 중 한 명이
동행을 해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때에는 그냥 현금만 보내는 것보다는 수저세트나 반상기세트의 간단한
품목과 겸해서 보내는 것이 한결 정성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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