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ree or Die Hard / Die Hard 4.0
이 리뷰는 줄거리가 적혀있지 않으며 그냥 감상평입니다.
FREEDOM OF SPEECH, FREEDOM OF EXPRESSION
컴퓨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고, 갈 수록 네모 밖에 보이지 않는 요즘 세상 속 빛을 내 뿜으며 등장한 동~그란~ 머리 하나~, 12년이나 지난 지금 빡빡이로 나타난 John McClane(브루스 윌리스). 영화속에선 정보화 시대에다 기계에 찌들려 사는 현대 사회와는 뒷떨어지는 주인공은 아나로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고 표현되지만 그의 광채를 뿜어내는 머리 만큼은 시대에 뒷떨어지지 않는 세련됨을 다이 하드에 더 한다. 게다가 Die Hard 4도 아닌 으로 하는 마케팅 센스!~
팬들에게 서비스 하는건 잊지 않지만 은 대중을 위해 태어난 영화다. 화려한 액션은 감탄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멋지지만 스토리와 어울리게 잘 짜여졌다는게 큰 매력이다. McClane이 썩 좋아하지 않는 "컹푸"스타일이 Mai(매기 큐)를 통해 잠깐 등장하긴 하지만 이러한 동양스러움은 단순히 입맛 다시기 수준. 다이하드는 전통 하드코어 서양식 액션을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게다가 눈이 매우 즐겁다. 개인적으로 주연, 조연 모두 좋아하는 연기자들이었기 때문에 마구마구 행복한 130분! Gabriel로 나왔던 티모시 올리펀트은 살짝 살을 붙이고 나오셨고, 이번에도 악당으로 나온게 마음에 안들었지만 역시 매혹적이셨음!~ 저스틴 롱의 Matt 캐릭터는 다이하드 분위기가 안어울리게 발랄(?!)했지만 재밌는 장면을 더 많이 만들어줬기에 영화의 대중성을 부각시키고 좋았다. 조연급이었지만 McClane의 딸 Lucy로 나왔던 매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그러한 포스를 뿜었으며 이곳 저곳 처음 보는 액션이 아닌것들도 꽤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수험생인 남동생은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즐거워하면서 볼 정도로 액션을 즐기면 충분히 부담없이 추천 가능한 영화다. 단, 다이하드 팬이라면 전편들과 많이 다른 분위기와 설정을 감안해야한다.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