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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팔찌? 난 반대합니다.

이주영 |2007.09.29 00:21
조회 11,609 |추천 605

요즘 전자팔찌에 나온 글들 많은데 보면 우리나라 아직 선진국 될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를 짤르자니 인간도 아닌 개라니 사형을 시키자니.. 하는 등등

 

네 다 여자들이 하는 말들이죠

 

당신들이 당할리 없다는 전제하에 그런 막말을 해대는데...

 

근데 이거 아시는지 당신들이 주장하는 전자팔찌는

 

엄밀히 말하면 2중처벌이라는거

 

다른 범죄는 그 사람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지 않나요?

 

다른 범죄는 그 사람의 정신과 육체에 상처를 입히지 않나요?

 

다른 범죄는 재범이 없나요?

 

그렇게 따진다면 다른 범죄에도 팔찌를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법이란거 여러사람이 다 같이 질서있게 조화롭게 살자는 뜻에서 만든

 

사람들 합의하에 만든 것입니다.

 

질서유지에 배우지 못한 당신들 감정 따윈 들어가서는 안되는거구요

 

철저하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이 있어

 

전자팔찌를 차고 다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은 오해를 푼다하여도

 

전자팔찌를 한 번쯤 찼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성범죄자라는 인식을 받아야 합니다.

 

남자는 무고한데 여자의 고소로 인해서 억울하게

 

파출소에 끌려갔다는 글을 봐왔습니다.(싸이에서)

 

또 직장에서 여자들끼리의 수다에서

 

관심좀 끌려고 뻥친 여자의 언행으로 인해

 

졸지에 변태에 치한된 사람 있습니다.

 

물론 여자들의 오해로 판명나긴 했지만

 

그 변태취급당한 남자는 그 후로도 싸늘한 시선을 받아

 

결국 사표냈다고 하더군요(다음아고라)

 

\근데 웃긴건 여자들은 그 글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버스안에 변태를 만났어요

 

전자팔찌 도입해야 해요

 

남자들 까는 글에 대해서는 모기때처럼 반응하구요

 

그리고 거길 짤르라구요?

 

당신들 인터넷 상이라고 말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같은 맥락에서 한 번 살펴보죠

 

백화점에 알바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알바할때마다

 

절도가 많이 일어난다더군요

 

특히 모녀지간에 같이 와서 하는 범행이 주라고 하던데

 

그럼 그 모녀는 손목을 잘르는 형벌을 내려야 하나요?

 

남에게 상처입힌 말 한 사람은 혓바닥을 자르고

 

멀쩡한 남성 한순간 변태로 몰고간 여자는 생식기에 말뚝을 박아야 하나요?

 

여자만을 노리는 형벌이라는 가정하에 저런 벌이 내려진다면

 

찬성하겠습니까?

 

말이 안된다는거 아시겠죠?

 

그리고 강간이 정말 심각한 범죄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군요

 

만약에 당신을 강간한 사람이 신체 건장하고 잘생긴

 

백인 남성이다 라면은 당신은 신고하겠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상처를 받았을거라 장담할 수 있습니까?

 

강간이라는게 당신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쾌락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일전에 다음 미즈넷에서

 

라틴계 남자와 강제적 성관계를 맺었다고 글쓴 한 여성의 글을 봤는데

 

그 남자에 대한 여자분의 시각은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하는 등등..~~~

 

자기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막무가내로

 

들이미는 이 남자를 막을 수 없었고 관계를 맺어

 

결국엔 임신을 하긴 했는데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더군요

 

그게 고민입니다. 신고할까 말까 하는 고민이 아니고

 

남편분 알면 참 배신감 제대로 느끼겠죠

 

강간

 

사형을 내릴 만큼

 

징역 10년 이상을 내릴 만큼 큰 범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왜 합의합니까?

 

평생가는 영혼의 상처?

 

그건 돈 몇백으로 고칠 수 있는 상처인가 보군요 허허참~

 

저는 왜 당신들이 성범죄에 관해서

 

모기때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의 그러한 요구는 거의 100%감정이라는걸 알기에

 

전 당신들과 같은 입장이 아닙니다.

추천수605
반대수1
베플이재홍|2007.09.29 12:32
법은 다수의 안전과 인권을 위하여 소수의 범법자들을 제제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글쓴님의 주장에선 차라리 상황에 맞는 인간의 감정이 법이 될수도 있다는 냄새가 풍기는군요. 한국이란 나라 가해자는 잘살고 피해자는 숨어 살아야 하는 아주 이상한 나라입니다. 피해자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런 고통 받는 삶을 이어가신다고 보십니까? 단적인 예로 밀양 성폭행 사건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가해자들? 그러한 일로인해 내 아들들 인생에 오점이 되어선 안된다며 피해자 부모에게 합의를 요구하는 모습이 저게 죄를 지은 자식의 부모인가 할정도로 악랄하더이다. 그 여중생? 학교적응도 못하고 여기저기 도피하며 지내는걸로 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쯤 그놈들은 대학생되어 죄책감없이 아주 잘살고 있고 그 여중생은 힘들게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된걸까요. 한 여자로 태어나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짓밟히고 죽어가는 그 모습에서 사형은 아닐지언정 더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더 옮은거 아닐까요? 이해를 하고 못하고는 글쓴님의 생각이지만 그런 주장은 차라리 법을 없애자라는 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베플김민우|2007.09.29 00:52
저도 나름대로의 이유로 전자팔찌에는 반대하지만, 이 글은 정말 참을 수 없는 구역질이 납니다. 잘생기고 키 큰 서양인에게 강간을 당하면, 고통이 아니라 쾌락이 될 수 있다고?? 미즈넷에서 봤는데 그 여성의 시각은 호의적이었다고?? 이런 걸 논거로 삼다니, 강간을 당했는데 그 여성이 괜찮다면 이미 그 여성은 영혼에 상처를 입은 것... 설사 있더라도 정말 극소수..야동에서나 나오는 설정을 가지고 강간 별거아니라니...당신이야 말로 객관성을 상실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베플서영선|2007.09.29 16:46
처음엔 괜찮은생각을 가지고있는사람이구나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정말 죄송하지만 무슨 성추행범이 쓴글같네요. 다들 공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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