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당신에게
조폐공사 아저씨 한테 진짜 미안하지만
다시 편지를 건네줄 자신이 없어서 언젠가는 이 돈이 돌고 돌아
당신 손에 닿게 되어 이 편지를 읽게 되면 좋겠어요
표현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당신을 좋아하는 내맘 다 알면서
당신과 함께 하는동안 너무 많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니깐
당신만 생각했으니 사랑한다고 말해도 과장은 아니겠죠?
나 좋아해주는 사람도 마다하고
진심으로 당신만 생각하고 사랑했는데..
이 정도 까지 했으면 이제 한번쯤
나 바라만 봐주면 안될까라는 바램이 있었는데..
당신 때문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면서 용기를 낸거였는데..
당신을 바라보면서
혼자 이별연습을 하는 날 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보다 당신을 더 생각하기에 행복하기만을 빌어요.
하늘에 신이 정말 계신다면
내 소중한 사람의 진심을 알아주시겠죠?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사람이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그사람이 이 세상에 숨을 쉬고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