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우리 형 때문이예요, ㅎ
저희 형이 해군에 있거든요? 이번에 해군에서 가족초청 이 있답니다.
저희 집은 그렇게 부자 가 아니예요 ^^ ,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조금 남들보다는 빨리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가족이란 건, 저와 어머니 밖에 없습니다.
갈 수 없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머니 홀로 가실 수는 없잖아요?
오늘이 체육대회에다 전 1학년과대긴 해도, 뭔 욕을 먹든, 저는 가려구요.
제 고향은 경남이지만, 저는 대학때문에 전남 광주에 와 있습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무 생각없이 온 것 같기도 하네요, ㅎ
그래도 생각보다 지역감정이 많이 사라져서 다행이예요, 예전에는 조금 심했다고 하네요, ㅎ
(남사람은 말투가 거칠지만 마음이 여려요, 광주사람들은 느긋느긋한 말투지만 심지가 곧구요,)
와서 많은 걸 배운 것 같네요, ㅎ 저는 지금 2개국어를 씁니다, 경남과 전남이라는 말을 ㅎ
그리고 오늘 광주에서 진해까지 가는 모험을 떠나려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웃는 얼굴로 다음에 또 뵈길요.
(아, 무슨 최후의 말 같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