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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끝

이성호 |2007.10.03 19:19
조회 76 |추천 0


저기 길끝까지 달리면 우린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지금 이런 상태로만 잘 달릴 수 있다면 길끝이 두렵진 않을텐데..

간혹 너의 앞에 장애물이 생길지라도 내가 다 치워줄 수 있어

간혹 너의 앞에 안개가 끼어있어도 내가 다 불어줄께

저기 길끝이 보이지 않는 곳 까지 나와 함께 가줄래?

저기 길끝이 보이지 않는 곳 까지 나의 손을 잡아줄래?

내 눈에 길끝이 보이지 않는데.. 너의 눈에 길끝이 보이는 거면

그땐 나의 손을 놓아도 괜찮아..

아픔은 한명만 가지고 가면 되니까.. 내가 들고 갈께..

 

                        - written by lee sung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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