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웅크리고 앉아서 눈물짓고 아파하는 건..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청순가련의 나약하기 그지없는,
그런 공주같은 여자는 처음부터 아니었으니까.
나는 내 갈 길을 갈 것이다.
이 정도 힘겨움에, 고통에 내가 죽지 않는 이상,
나는 이 삶을 계속 살아가고 있을 테니 말이다.
울고 있을 시간도, 여유도 없다.
나는.. 처음부터 혼자였고,
늘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해서 만들어 왔으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강한 여자였으니까.
"어른이 된다는 것.. 그것은 한 발자국씩 나아가야 할 길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어른이 될 것이다. 멋진 어른.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어른.
Sept 26, 2007 Jenni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