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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答禮)

박해웅 |2007.10.06 12:49
조회 39 |추천 1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준다.

출발할 때는 소풍 떠나는 어린 아이와 같은 설레임을...
돌아오는 길에는 알 수 없는 커다란 선물을...
형체는 없지만 무언가가 가슴을 꽉 채운 것 같다.

비록 지치고 피곤하여도 흡족한 미소 속에
돌아갈 일상에 대한 꿈을 잠시나마 꾸게 해준다.

우리는 임시 보관함에 넣었던 저마다의 사연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나씩 꺼내어 놓는다.

일상으로의 귀로(歸路)에 따스한 손길로 답례하듯,
저물어가는 태양은 은은한 배웅을 나와준다.

 

▣ 제부도 [October 1, 2005]
▶ Canon EOS 300D DIGITAL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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