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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Copycat (1995) ㆍ 범죄 스릴러 영

성신제 |2007.10.07 11:23
조회 72 |추천 0

카피캣

Copycat (1995)

 

ㆍ 범죄 스릴러 영화다.
ㆍ 이름 남긴 범죄 스릴러들을 즐기면 이것도 볼만한 영화다.
ㆍ 주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전개 자체는 크게 재미있진 않다.
ㆍ 오리지널한 부분은 별로 없다. 익숙한 것들의 되반복.


 

 

 

 

"Screams of the victim, dead in his pain.
The act of killing makes him feel intensely alive.
What he feels next is not guilt, but disappointment.
It was not as wonderful as he'd hoped.

 

Maybe next time, it will be perfect."

 


 

PLOT] - SPOILER 있음.

 

헬렌 허드슨(Sigourney Weaver)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범죄 심리학 박사다. 이곳 저곳에서 강의를 하며 연쇄살인범들의 모습을 대중에게 설명하고 그들을 큰 자원과 돈을 버리며 사형시킬것이 아닌- 살아있을 수 있을때까지 살려두며 각종 연구와 실험을 해야한다 주장한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스텐드 뒤에 선 그녀의 모습을 연쇄살인범들은 마치 핀업-걸을 보듯, 그녀에 대해 상상을 하곤한다.

 


평소 처럼 자신의 명강의를 마친 후 화장실을 찾은 헬렌은 예전에 재판에서 "그는 정신 이상이 아니다."라 헬렌이 주장해 사이가 유난히 불쾌해진 다렐 리 컬럼(Harry Connick Jr.)이란 연쇄살인범에게 잡혀버린다. 그는 화장실에서 경찰을 죽인 후 여자를 죽이려다 실패해버린다.

 


그 후 남자는 감옥에 가지만, 헬렌은 광장 공포증(agoraphobia)를 걸려버린다. 밖에 절대 나가지 못하고 집이 아닌 밖앗에 나가려하면 미친듯 발광하다 정신을 잃게되는 무섭고 괴로운 병이다.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헬렌은 결국 집에 13개월이나 갇혀 살게 되며 악몽에 시달린다. 일을 그만두고 가만히 집에서 컴퓨터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체스를 두기도 하는 그녀는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는데...

 


갈 수록 이상한 살인들이 저질러지며 그것이 연쇄살인범이란 생각에 경찰측에 연락을 하는 헬렌은 1년만에 다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밖에 나가지 못하는 그녀는 새로운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조사중인 M.J. 형사와 그녀의 촐랑대지만 귀여운 사이드킥 루번(Dermot Mulroney)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단, 이상한 점이 있다면, 남자가 다른 유명 연쇄살인범들을 카피해서 그대로 옮겨 살인을 재연한다는 것이다.

 


 

THE KILLERS MENTIONED IN THE MOVIE] - 간략 정리

 

Albert Desalvo

일명, The Boston Strangler. 1960년대초 보스톤에서 활동. 여성들을 성폭행한 후 살인 저지름. 감옥에서 평생을 보내게 되긴 하였으나(결국 감옥내에서 살해됐다) 확실한 증거가 없어, 그가 실은 보스톤 스트랭글러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음. 대상은 19~85세 미혼 여성. 모두 아파트 내에서 집에 있는 옷 같은 것으로 목졸라 죽임. 부분 센서가 되있는 DeSalvo에 관한 FBI 자료 ▶ http://foia.fbi.gov/foiaindex/desalvo.htm

 


Kenny Bianchi and Angelo Buono

일명, The Hillside Stranglers. 둘은 사촌지간, 그러나 매우 달랐음. Bianchi: 깔끔 외모, 큰 키, 좋은 아버지이자 아들의 엄마인 자신의 애인과도 사이가 좋았음. 평소 착하며 바르고 믿음직. Buono: 지저분한 외모. 좋지 않은 머리. 몇번이나 결혼하고 아이들도 많았는데, 이들을 모두 폭력 또는 성폭행으로 괴롭힘. LA 지역 10~20대 다양한 계층과 인종의 여성들을 강간 후 목졸라 죽임.

상세 자료 ▶

http://www.crimelibrary.com/serial_killers/predators/stranglers/rampage_1.html

 


David Berkowitz

일명, Son of Sam. 1970년대 후반 뉴욕 중심으로 6명을 총으로 쏴 죽이고 많은 이들을 다치게한 범인. 이때 Son of Sam Law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Berkowitz의 이야기를 사려고 난리치자 범죄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팔아 돈을 받는걸 막는 법을 만든것이다.

Berkowitz의 공식 홈페이지(아직 생존하기에-_-) ▶ http://www.forgivenforlife.com/

 


Jeffrey Dahmer

식인종이자 necrophiliac(시체에 대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자). 78~91년도 사이에 총 17명의 소년과 남성을 무차별 살해. 게임바에가서 음료에 약을 타 데려가기도, 한명은 작은 톱으로 머리를 몸에서 분리시키기도, 죽인 남자의 근육과 살을 먹기도했던 연쇄살인범.

유명 미국 만화가 Derf는 Dahmer와 학창시절 친했던 관계상 하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길래 그것에 대한 만화를 그렸다 ▶ http://www.derfcity.com/crap/jd1.html

 

Ted Bundy

때론 연쇄살인범의 표본이라고도 불림. 수 많은 여성의 목숨을 빼앗은 연쇄살인범으로 유명함. 어떠한 물건으로 머리를 쳐서 또는 목을 조르는등 잔인한 방법들로 30명이 넘는 젊은 여성과 소녀들을 죽임. 위에 Dahmer 처럼 necrophiliac이었다. 때론, 머리를 잘라내 집에서 보관하기도 했다. 쳐 죽어서 천만 다행이다. 사형 하루 전 그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 ▶ http://www.pureintimacy.org/gr/intimacy/understanding/a0000082.cfm

 


CRITIQUE]

 

1995년작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지만, 좋은 연기가 아까운 플롯이다. 칭찬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연쇄살인범 다운 말끔하고 깔끔함이 담겨 있고 요즘 자주 보이는 지나친 그로테스크한 아이디어 또는 피와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는다는거다. Weaver의 연기는 좋았다, 하지만 Hunter의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본 후에- 주로 홀리 헌터가 연기한 M.J. 형사의 시각과 입장에서 생각하게된다. 그만큼 심리 변화와 그녀가 평생 살아온 인생을 감 잡을 수 있게 연기를 잘했다.

 

예전에 어쩌다 보니 성인 만화로 유명해진 파라노이아에서 웃긴 스트립을 본 적이 있다. 한 여자가 침대에서 강간을 당하는 상황, 여자는 온힘을 다 해 발바둥치다 어쩌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남자의 가면을 쓰윽~ 뱃긴것이다. 근데 여자 눈앞에 보이는건, 어마어마하게 미남인 인간- 그 다음 장면이 그 여자가 싸악~ 다리를 남자 허리에 감싸 계속하라는 식의 모습을 보인다. :)

 


현실적으로 보자면 욕나올 이야기지만, 그냥 보면 매우 웃기다. 그런것 처럼 그냥 영화이기에 CK에서 손을 내밀기까지했을 정도로 미남인 William McNamara를 피터 폴리(카피켓 연쇄살인범)의 역으로 캐스팅했으니 영화 후반부엔 눈이 즐겁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소극적인 모습과 상반되는 이중적인 살인마의 외모. 니코 캐릭터는 왜 있었는지 모르겠다. M.J. 형사의 과거던지 인생을 조금 더 선명하게 표현하려 그랬다면, 꼭 필요한 캐릭터는 아니었던것 같다. 아니면, 루번의 캐릭터와의 신경전을 강조하려 했던걸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 영화였지만, 일반 범죄 스릴러치고는 서스팬스가 만족스럽지 않다.

 

심각한 범죄 스릴러를 보기 전 워밍업 영화가 필요하다면 모든 영화를 짬뽕시킨 이 영화를 보자 :)

 

http://www.cyworld.com/l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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