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아가씨-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손녀를 주기 위해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가 좋아할줄알고 정성껏 만들어 손녀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생각이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손녀는 그런 인형보다는 보들보들한 천에 푹신한 솜이 들어있는
인형을 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런 인형을 못 만드십니다.
그래서 인형을 사주었지요. 그리고는 꼭두각시 인형은 저기 구석진 장식장에 넣었습니다.
어느날 새벽12시 종이 울리고, 모든 인형들이 잠에 깨어있을때
꼭두각시인형만 일어나지못했습니다 왜냐구요? 아직 인형의 신이 꼭두각시 인형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신이 꼭두각시 인형에게 마음을 주는 날 이었습니다.
다른 인형들은 꼭두각시 인형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꼭두각시인형 천천히 움직이면서 눈을 떴습니다. 이름은 꼭두각시아가씨
꼭두각시 아가씨는 다른 인형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가씨는 우울했습니다.
아가씨는 할아버지의 정성을 받아 일어났지만 손녀에게 따돌림을 받아
우울했던것입니다.
불쌍한 꼭두각시 아가씨..
며칠후 할아버지는 장식장에서 제일 이쁜 인형을 몇개 꺼내셨습니다.
그중에 꼭두각시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인형을 들고 장터에 갔습니다.
꼭두각시 아가씨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아가씨는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면 나에게 관심을 주겠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 이때 엄마와 아기 손님이 왔군요..
꼭두각시아가씨는 "저를 가져가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아기는 이말을 들었는지 꼭두각시 아가씨를 잡았습니다.
꼭두각시아가씨는 기분이 좋은지 계속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기도 좋아했습니다.
인형의 신은 순순한 아이들만 인형들의 말을 듣게 했던것이었습니다.
그후로
꼭두각시아가씨의 몸이 없어질때까지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었지요
-끝- 왠지 허접한....
저는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