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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평양냉면 4대 천왕 중 한 곳, 을밀대

임병훈 |2007.10.14 12:27
조회 398 |추천 19


평양냉면을 첨으로 먹은 곳이 을밀대이고, 벌써 평양면옥, 필동면옥, 우래옥, 을지면옥, 서북면옥 등을 돌아서 다시 돌아오게 된 곳.

평양면옥과 을지면옥 중간쯤의 맛이라고 할까? 시간이 지날 수록 평양냉면의 맛이 좋아지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전화 717-1922
위치 마포 공덕사거리에서 대흥역으로 가는 길 중간 쯤에, 현대오일뱅크가 보일 때 쯤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맛평가 ★★★☆

----------- 오마이뉴스에서 ----------------
마포구 염리동 동사무소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조그만 냉면집 '을밀대'를 소개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안의 4대 천왕중 가장 강력한 맛을 지닌 냉면집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 을밀대와 비길 만한 라이벌이 조금 전 소개한 을지면옥과 동대문에 있었던 평안면옥이라는 물냉면집이었는데, 평안면옥이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에 을밀대가 마지막이 되었네요.

을밀대는 많이 알려진 만큼 단골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여름 점심시간엔 아예 피해서 가는 게 좋을 정도입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품격 있는 물냉면을 제공하지만 이곳 역시 초보자는 단단히 각오를 하고 입성을 해야 할 만큼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곳이라는 평가입니다.

이곳의 물냉면 맛의 비결은 단연 면발과 육수입니다. 면발은 절대 미리 뽑아놓지 않고 손님이 자리에 앉아 주문하면 그때 면발을 뽑기 시작합니다. 을밀대의 특징 중 하나인 이 면발은 아주 쫄깃하기로 유명한데요. 다른 평양 물냉면이 잘 끊어지는 미덕이 있는 반면, 을밀대는 이 면발을 아주 쫀득하게 만들어서 색다른 냉면 맛을 느끼게 하죠.

▲ 을밀대

ⓒ2003 최승희
땀이 비오듯 흐르는 어느 여름 날 이 냉면을 한번 제대로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며칠간 잊지 못합니다. 오죽 했으면 을밀대 증후군이라는 것이 생겨났을까요.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면 등에 땀이 흐르는데 이 땀마저 을밀대라고 쓰면서 내려갈 정도라고 합니다.

살얼음이 살짝 뜬 그 육수는 이 냉면집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이 살얼음 때문에 입이 얼얼해 도무지 육수가 무슨 맛인지 알아낼 수가 없었죠. 하지만 몇 번 그 과정을 거치면 진정 시원한 육수 맛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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