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달콤한 꿈을 꿉니다.
여러가지 맛의 사탕을 받아들고는
그 예쁜 색을 차례대로 맛보며
그 예쁜 색마다의 맛을 느끼며
그 달콤함에 나도 모르게 미소지으면
우울했던 기분도 싹 날아가버린 채,
어느새 빨간 사탕, 노란 사탕, 분홍 사탕..
다 입안에서 녹여버립니다.
여러가지 과일맛, 그 달콤한 사탕을은
상큼해진 기분처럼 내 안에 녹아듭니다.
이젠 빈 통을 들고있지만
알록달록 무지개 색 달콤함은 내 안에 있습니다
한 순간의 꿈이라고 해도
나는 이 달콤한 꿈을 잊지 않습니다
다 먹은 빈 사탕통을 들고 있는 것 처럼
달콤했던 꿈도 이렇게 흔적이 남아
그 달콤함을 다시 기억하게 하니까요
기뻤던 오늘은,
벅찼던 오늘은
달콤한 꿈으로
내일은 달콤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는 추억이 됩니다.
.
.
인생은 쭉 이런 것 아닐까요
사랑도
실수도
아픔도
기쁨도
지나고 나면 조금 흐릿해져
마치 싸이월드의 오래된 사진 효과처럼
미화되는 것 아닐까요
'아, 그 땐 그랬었어.'
하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기억.
그래서 오늘도 추억할 기억들을
잔뜩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