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물이 많은 곳이 좋다.
바다, 강, 호수..
이런곳에 오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시원해진다..
특히 밤에 보는 것이 좋다..
밤에는 물도 검정색으로 바뀌어 버린다..
어찌보면 무서울수도있는 밤풍경이지만 나에게는 안정과 사색을 할수있게 해주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그래서 내가 밤낚시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검은 물결위의 캐미를 보며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많은 것을 얻을수있다..
그것은 나의 삶에 커다란 희망을 주고 삶의 길을 보여주곤 한다..
기다림을 낚는다.. 생각을 낚는다..
정처없이 흘러가는 것은 시간인가 물결인가..
흘러가는 물결위에 내마음을 흘려보내고..
남아있는 낚시터위엔 그리움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