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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방송에서 웬만하면
그분과의 얘기 꺼내지 않으려고 했던 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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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람들...
부모님...가족...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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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전선을 물어보자 그얘기 할줄 알았다며... 편하게 물어보시라고)
"똑같아요.. 여러분들하고...
만나면 좋구, 손잡으면 떨리구, 맛있는거 먹으면 걔 먹이구 싶구,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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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먼저 고백했어요???
"믿을수 없겠지만... 그쪽이 먼저.."
-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요???
"제 매력을 제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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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은 어디살아요??
"강원도요..."
- 아, 맞아 예쁜분이 강원도 사투리를 잘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너무 신기한게 걔는...보면 되게
도도할거 같구 새침떼기같구 커리어우먼느낌에 그렇잖아요??
전혀 아니에요, 촌녀에요!!(피식피식 웃는다ㅎㅎ)
그래서 너~~~무 사랑스럽고.....
그녀의 사투리가 너무 웃겨요,
정말 저두 촌놈이구!!
근데 걔 얘기 들으면 정말 웃겨요,
시골 얘기 들으면 찐~짜
쌀 몇가마니에 결혼을 할뻔한 친구고,
논 몇천평에 팔려갈뻔한 친구고,
햄버거를 대학교때 처음 먹어본 친구고,
너무 진짜!.....같이있으면...되게...예쁘잖아요...!"
- 아니 어디 굴에 살았어요????
"산 속에 살았어요..."
- 지역 명이??
"평창!!.. 동계 올림픽 되야돼 진짜...
거기 수해 났잖아요.. 집하고 연락이 안됐어요..
굉장히 순박한 친구고...(나이차이는?) 동갑이예요!!
그녀 집이... 감자밭이 다 떠내려갔어요
평창에 놀러가 주세요..
거기 평창에 많이가서 유흥을 즐겨주세요
어떤 방법이라도 좋아요 거기서 도박을 하시든...다...
그냥 다하세요, 평창에서 하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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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째 여잔가요? (곤란한 웃음)
"되게 편하게 물어보시네요, 이런것두 막 질문하시구~"
- 저는 세번째, 네번째 결혼 햇어요
"음...저는 두명!"
-둘다 채였나요????
"아니, 채이진 않았구요. 안타깝게 헤어진것두 있구..."
- 최근에 그분을 이상형으로 많이 뽑던데...
불아하지 않으세요? 오상진 아나운서도 그렇구
"아...예~ 뭐... 고맙죠, 좋아해주시면"(신발 리폼에 집중하면서)
- 그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죠??
"예, 많죠"
- 그분을 막을건가요??
"아니요, 막지않아요"
- 정말??
"예..."
- 아니, 불안 하지 않으세요???
(별 걱정을 다한다는 표정으로) "안불안해요~ 제가 다이겨요~"
- 정말? 야~ 대단하시네~"
"....이젠 나도 모르것다~.."(허탈하게 웃으며)
- 왜???
"여기가...되게 어느순간 마음을 놓게 되네..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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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어.. 이렇게 많들어 봤단다^^^^^;;;;;
어... 으하하하하... 사실 내가...
어느 자리에 가서나 너 얘기하구 싶구 너의 자랑 얘기하구 싶지만
사실은 내가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얘기가 더 이상 궁금해지지 않으면 어쩔까 걱정두 됐구..
사실 니가 더 멋져 보였으면 좋겠구, 값져보였으면 좋겠구해서
최대한 널 아낀건데, 여기와서 다 탄로가 났구나...
이왕 한김에 끝까지 한번해보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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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신발에 119를 적어놨어..
(피식피식) 어.. 유치해서 말 못하겠구 131..날씨!..^^(방청객에서 워~워~)
세상이 그래 뭐... 다 맵고짜고 그래야 재밌지..
요즘에 너가 좀 마음이 안좋은게 있는데
항상 말했다시피.. 내가 좋아하는 말 있잖아??
제자리일지언정, (신발들고) 이 운동화 밑이 닳는다면...
제자리일지언정, 뛰자....
그리고 아껴줘서 고맙고..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