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동 정독도서관 앞에 있는 즉석떡볶이집.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한 시간 정도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순서가 눈 앞에 다가온다.
떡볶이는 미리 주문을 받지 않으신다. 자리에 앉은 후에 주문을 받고 그 후에 떡볶이를 올리시기 시작한다.
메뉴는 치즈떡볶이, 불고기떡볶이, 해물떡볶이, 부대떡볶이, 야채떡볶이가 있다. 가격은 모두 착한 가격이다. 2,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다.
해물떡볶이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오징어와 홍합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국물도 꽤 흥건하다. 떡볶이를 먹을 때 수저로 국물까지 같이 먹는 것이 별미처럼 느껴진다. 사실 떡볶이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차지만 여기서 밥볶음을 안 먹는다면 먹쉬돈나의 떡볶이를 먹었다 할 수가 없다. 사실 떡볶이보다 밥볶음이 더 맛있다고 할 수 있다.
해물떡볶이 남은 국물에 밥 한 공기와 참기름 몇방울 그리고 깡통옥수수와 맛김을 넣어서 밥을 볶아 먹는데 입안에서 톡톡 떠지는 옥수수와 느낌과 떡볶기 밥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다. 사실 맛은 있으나 너무 배불러서 좀 남기고 싶었으나 주인아주머니께서 "밥 남기면 따블입니다"는 그 한마디에 밥 한톨까지 싹싹 긁어 먹어야 했다.
즉석떡볶이하면 가끔 생각이 나나 다시 또 한시간 정도 기다릴 것을 생각하면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곳. 바로 먹쉬돈나이다.
먹쉬돈나: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라
전화 723-8089
위치 지하철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정독도서관 가는 길로 죽 올라가면 된다. 정독도서관 바로 앞.
맛평가 ★★★☆
..........................................................................................
BIN's Lab : http://www.cyworld.com/ybh011
즐겨찾기 ☞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