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감상하고 뒷풀이 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던 중, 오랜만에 '레온타인 프라이스'라는 이름을 꺼내게 되었다.
마리아 칼라스, 레나타 테발디 등 얼굴색이 하얀 소프라노들과 달리 레온타인 프라이스는 흑인이다. 미국 출신의 프라이스는 흑인사상 최초로 메츠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공연을 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어릴적에 RCA에서 나온 오페라 아리아 모음집에서 레온타인 프라이스와 친해졌다. 푸치니의 토스카에 나오는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부르는 프라이스의 목소리는 참으로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리아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떠오른 반가운 이름이 계기가 되어서 레온타인 프라이스 CD까지 주문해 버렸다. ㅋㅋㅋ 인터넷을 뒤져보니 운좋게도 레온타인 프라이스가 부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찾아낼 수 있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의 플레이버튼을 눌러서 들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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