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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기를 하는 사람-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연기한다는 것이다

김병우 |2007.10.25 14:54
조회 55 |추천 1

세상에는 화장품 광고의 선전물구 같은, "맨얼굴이 제일!", "자연 그대로 있고 싶다", "나다움을 소중하게!" 라고 말하면서, 안이하게 있는 그대로의 성격을 내보이는 것을 권장하는 사람이 있지만, 정말 그래도 좋은 것일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원인 중 하나는 확실히 자기답게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의견이나 행동을 억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싸여서 스트레스가 된다. 정직하게 `맨얼굴' 로 상아가는 거승ㄴ 정말로 훌륭한 일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면서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맨얼굴을 내민 채로 미숙한 자기 본래의 성격을 주위에 강조해도 좋을까.

젊은이들이 유행의 발상지인 도쿄 시부야가 매스컴에 가끔 등장한다. 그고셍 모인 10대 청소년들은 새까맣게 태운 얼굴에 유행하는 패션으로 몸을 감싸고, 날이 샐 때까지 통굽 샌들을 신고 거리를 활보한다. 인터뷰에 응하는 그들은 정직하게 본래의 자신을 내보이고, 그것이 아름답다고 믿는다. 주의의 걱정이나 본래의 자신을 내보이고, 그것이 아름답다고 믿는다. 주위의 걱정이나 타인에게 미치는 불쾌감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것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젊은이의 그런 제먹대로의 생할과는 달리, 사허ㅣ에서는 사람들 간의 이해과계가 성립되지 못한다. 자기 멋대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아름답다' 라고 한다면, 인격까지 의심받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많든 적든 가면을 쓴다. 또는 화장을 하고 복장을 갖추고, 말하는 방법도, 말하는 내용도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 노력의 결과에 맞는 보수를 처음으로 받고서야 비로서 사람은 실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이는 사회생활이 많은 관중 앞에서 연기하는 `무대' 그 자체이기도 하다는 얘기이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은 항상 자신의 삶의 방식이나 인간성이 최대한으로 시허되는 자기표형의 장이며, 인생의 `밝은 무대' 이다. 수많은 관중이 진정한 당신의 모습이 아닌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응시하고, 가능. 불가능성을 평가하여 보수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팔등신이 등장하느 리얼리즘 연기라도, 거기에는어떤 연출이 있을 테고, 연기하는 배우는 고브 테크닉을 구사하여 마치 보통인 것처럼 연기한다. 장녀스러운 연기가 좋다고 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보이는 연기를 말하는 것이다. 맨얼굴로 보이면 보일수록 그배우의 상당한 연기력이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맨얼굴로 보인다'와 `맨얼굴이 보이다' 는 연기력에 하늘과 땅 같은 차이가 있다.

그런데 실제 인생에서, 그것은 일이라는 개방된 무대에서, 준비 없이 미숙한 맨얼굴로 등장해서자신을 평가받으려는, 자신감이 지나친 사람이 있다.

맨얼굴이 아름답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갈고 닦으려고도 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희로애락을 타인에게 강요하면서 이것이 나의 삶의 방식이다. 이것이 나의 개성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사회생활이라는 무대를 혼란시키는 사람이 있다.

맨얼굴이나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름답다면 문제가되지 않는다. 꾸미지 않는 맨얼굴이 아름답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타인에게 불쾌함을 주지 않는, 천사 같은 사람이 극히 드물기는하지만 찬아보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맨얼굴을 보이고 잇는 그대로의 인격으로 살아갈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대부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착각하고있을 뿐이다. 맨 얼굴,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외 없이 미숙하며, 자기중심적인 행동밖에 할 수 없고,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살아간다는 걱은 자신을 연기한다는 것이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몸에 익히고, 그 연기력이 잇어야만 결국 어떤 역활이든 소화할 수 있는 개성적인 명배우가 되는 것이 아닐까.

개성적인 명배우가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해서, 맨얼굴의 자신을이야기한다. 물론 그의 이야기와 깊은 맛이 우러나는 인생에 감동받는 경우도 가끔있다. 그러나 그런 훌륭한 맨얼굴은 오랜 세월 연기자로서 절차탁마란 결과이며, 어저면 맨얼굴 그 자체가 연기로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일을 잘하는 사람,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은 주의 사람들에게 마치 있는 그대로의 훌륭한 면이 잇는 것처럼 착각시킬 정도의 연기력을 몸에 익히 `개성적인 명배우' 인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잘 갈고닦은 인생의 연기력을 보고 싶어서 모여든다. 그리고 때로는 남에게 보이면 마이너스인 맨얼굴조차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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