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녀평등의 잔혹한 두얼굴...

한암선생 |2007.10.27 12:52
조회 14,996 |추천 185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글입니다...

아래 글의 내용이 섬뜩한데요...

한국 사회도 점점 미국처럼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한국 여성분들... 이거 보시고 경각심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의 작성자분도 여성분이신거 같더군요...

 

 

머릿말

 

전 미국에서 몇년 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도 이스라엘도 살았었죠. 외국인들도 비교적 많이 만나게 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문화와 다른 것들을 접하면 과연 이차이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 종종 생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것들중의 하나가 과연 남녀평등이란 무었이며 우리가 흔히 보다 선진문화라고 말하는 미국의 남녀평등은 어떤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저는 우리나라가 미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두렵습니다. 미국이 여자에게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아보이거나 실제로 그런 이유는 남녀평등때문이 아니라 미국이 부자거나 다른 면에서 뛰어나서 그런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적 수준이 동등하다면 대부분의 여자에게 살기 좋은 곳은 한국입니다.  제가 남자라서가 아니라 제딸을 위해서도 한국이 미국처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등이란 무었인가.

 

평등이란건 미국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으로 너무도 강조되는 거라서 인간이 평등하다는 말은 결코 반박할수도 반박해서도 안되는 거룩한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평등이란 무었인가를 생각해 보면 그게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빌게이츠하고 길거리 노숙자하고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요. 평등이란 기회와 의무가 평등한 것일까요? 그럼 빌게이츠하고 길거리 노숙자하고 세금똑같이 내라고 하면 평등한 사회입니까? 수입의 같은 비율을 세금으로 내는게 평등한걸까요? 현실에서는 아예 수입이 많으면 비율이 더올라가고 수입이 정도 이하면 아예 세금을 안냅니다. 도대체 이것들중에 어느 것이 평등한 걸까요.  이 빌게이츠와 노숙자의 예를 그리고 세금의 예를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남녀관계에 대한 비유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문제는 미국이건 한국사회건 부자들은 대부분 남자라는 것입니다. 유명한 부자들, 유명한 회사경영자들, 유명한 과학자들, 유명한 정치가들 중에 여자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힐러리 클린턴 한사람이 잘나가니까 미국에서 남자와 여자는 똑같은 정치적 경제적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국 사회라고 해서 남자와 여자가 똑같은 상황에 있지는 않습니다. 여자는 성공하기 더 어려운 겁니다.

 

미국의 남녀평등이란 이런 겁니다. 무거운 짐을 여자가 들고 있다고 해서 남자가 별로 더 미안해 할필요가 없는 것. 부자남자와 가난뱅이 여자가 동거를 해도 생활비 똑같이 내는 것.  4-5년 동거하다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남자도 여자도 똑같은 책임의식을 느끼는 것. 그야 말로 현실적으로 여자는 더 살기 어려운 노숙자 같은 약자인데 의무와 권리를 일률적으로 똑같이 적용해서 세금에 짓눌리는 노숙자의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미국여자의 삶인것입니다.

 

결혼반지에 우는 미국 여자들.

 

법으로 이혼하면 재산을 반으로 가르라고 하니까 미국남자중 잘나가는 남자들은 애인만 계속 갈아치울뿐 결혼 잘 안합니다. 계속 읽으시면 알겠지만 미국에서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는 예쁜 여자들과 얼마든지 연애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비난하는 분위기도 없구요. 결혼과 사랑과 섹스는 다 별개이기 때문이며 법적으로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여자들은 나이는 들어가는데 결혼못하고 늙다가 버림받을까봐 엄청나게 초조해 합니다. 한국에서는 상당수의 보통 남자는 어떤 결혼적령기에 이른 여자와 일정기간을 데이트하면 결혼에 대한 의무감을 느낍니다. 만약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하고 연애하면서 그여자 꽃다운 시절 다지나가게 하고 그냥 차버렸다고 하면 한국사회에서 그건 비난의 대상이 되는 행위죠. 미국에서는 그런게 없습니다. 왜냐면 남녀는 평등하니까. 둘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누가 누굴 원망합니까? 결혼 이야기 안하는 남자랑 계속 관계를 유지한 그여자 잘못이지.

 

미국에서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면 우는건 이유가 있어요. 미국의 여자들은 망망대해를 해메다가 구조당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이에는 남자와 여자의 생리적 사회적 차이도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훨씬 긴 기간을 성적으로 매력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50살 먹은 남자도 20살 먹은 남자와 한여자를 두고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특히 나이가 많은 남자는 재정이 튼튼한게 보통이므로 그렇습니다. 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는 10대후반에서 20대의 절정기를 지나고 나면 노력해도 그때의 성적 매력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결국 남자들은 연애만 하다가 나이를 먹어도 나중에라도 훌룡한 배우자를 만나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절정기를 지나서 시들어 가는데 결혼을 못하는 경우 초초함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이 초조함 때문에 배우자를 찾는 게임에서 여자들은 훨씬 불리한 입장에 설수 밖에 없는 겁니다. 남자들에게 훨씬 더잘해주려고 노력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남자를 채갈려는 더 젊고 예쁜 여자는 사방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이를 무시하고 남녀는 평등하다고 하는건 마치 생리를 하는 여자나 임신한 여자에게 남녀는 평등하니까 아무것도 못봐준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룩한 '평등' 이라는 개념은 사실 양면의 칼날이라서 쓰기나름에 따라 실질적 불평등을 증가시킨다는 겁니다. 사실 그 칼날의 자루는 사회적 힘을 소유한 남자가 쥐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칼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능력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남녀평등

 

일률적 남녀평등은 모든 여자에게 불리하거나 유리한게 아니고 특정 부류의 여자들에게는 유리합니다. 바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능력있는 소수의 상위층 여자들이죠. 이들은 남자 주도의사회에서도 남자와 경쟁하기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과 여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남녀평등사회를 선전하는 한방법은 이런 여자들의 성공을 찬양하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을 보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남자에게 유리한 사회에서 일률적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대부분의 여자가 세금많이 내는 노숙자의 모순을 가지게 만듭니다. 전통적 도덕과 가족관계에서 오는 약자에 대한 보호에서 그들은 벗어나게 되고 여지없이 수탈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들과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맺어야 하고 애를 낳고 쫒겨나고 맙니다. 당연히 그들은 진정한 사랑을 가진 남자를 만나기 바라나 남자들은 그녀를 차례차례 지나쳐갈 뿐이고 그들은 나이들고 애가 딸려서 경제적으로 가난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 쉽습니다.

 

한국에서도 흔히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것이 부자집 마나님의 배부른 이야기로 말해지는 것에는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피해자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그들이 찬양하는 사회적 변화가 재앙적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바로 같은 여자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남자가 룸싸롱에 가면 그들도 호스트바에 가고 싶다는 것이지 매춘 산업의 발달로 다수의 가난한 여자들이 매춘부가 되는 것에는 무관심한 것입니다. 결국 동거가 흔해지고 섹스는 결혼과 무관한 것이 됩니다. 위에서 말한 미국식 사회로 가는거지요. 그들은 스스로 여자의 대표를 말하고 여자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찬양하는 미국식 문화에 의해 결국 대다수의 여자들은 훨씬 더 가혹한 삶의 짐을 지게 됩니다.

 

물론 이런 변화들이 그렇게 단순하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적 정서나 도덕과 새로운 변화가 부딪히면서 복잡한 논의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이싸움은 단순한 것입니다. 평등개념의 확장을 통해 남녀에게 일률적 평등을 강조하는 사회로 갈것인가 아니면 전통적 개념처럼 사회적 구성원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차별화된 의무와 권리를 받아들일것인가 하는것입니다. 이미 세상은 미국적 자유민주주의 세상에 의해 지배되고 있기 때문에 그 싸움의 결론은 항상 일률적 평등으로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다투다가 보면 평등이니까 똑같이하자 이렇게 누가 말하고 그러고 나면 더이상 그것을 반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맺는말

 

이 문제는 답을 발견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사회적으로도 생리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단순히 평등을 강조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더더욱 심화되고 맙니다. 아마도 진정 남녀가 똑같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사회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게 되야 온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것이 어렵다는것이죠. 탐욕에 눈이먼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전체적 그림을 보지않고 주장을 펼칩니다.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인간평등이라는 개념을 악용해서 누군가가 누군가를 노예처럼 부리고 쓰다가 버리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중에는 이런 표현이 너무 과장이 아닌가 하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상' 적 상황이 어디인가로 생각하는 기준점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프랜즈 같은 미국드라마를 보면서 미국식 기준을 흡수한 사람들에게 현실은 조금만 비틀어져 보일수 있습니다. 심지어 힘들게 사는 사람도 왜 자기가 힘든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자에게 육아휴가를 1년주는 사회, 한달주는 사회, 그런거 없는 사회 여러사회가 있습니다. 뭐가 정상인가 하는 것은 보기나름입니다. 육아휴가를 몇년이나 주는 사회가 있다면 그런 사회에서 사는 여자가 그런거 없는 사회를 보면 여자가 노예같이 산다고 하겠죠. 과연 정상이 뭘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모두가 조금만 더 남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것은 남자만 그런게 아닙니다. 모든 여자의 이익을 외치며 페미니스트로 자처하는 여자들도 다시 생각해볼 이유가 있습니다. 과연 자신들이 외치는 것이 누구에게 이익인지. 혹시 소수의 이익에게 봉사하고 다수를 착취당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추천수185
반대수0
베플고평석|2007.10.28 00:54
조윤주님 좀 삐뚤게본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려 한거 같은데 아주 근거는 없이 뭉게지는데.. 글쓴이가 기존의 남녀 방식으로 돌아가자고 했니, 그리고 상위층 권리를 가진 여자들이 많아진다고 해봐야 소수인데 과연 그런다고 여자 전체가 나아지냐? 그리고 "이 사회가 여자들한테 더 나은 것 아닌가요?" 이 표현 참 거슬린다. 여성중심적 사고 ㅋㅋㅋ 난 저분이 말하려는 "미국과 같은 예외없는 무조건적이고 날카로운 평등은 지양하자" 라는 것은 알겠는데 참 조윤주님은 뭐 헛소리 지껄이지
베플조윤주|2007.10.27 21:55
글쎄요, 제가 보기엔 여성들을 생각해서 한다는 말씀같아 보이지가 않는데요. 말씀하신 불평등한 양날의 칼을 없애려면 우리가 여태 고수해왔던 기존의 남여 방식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오히려 반대로 소위 잘 나가는 상위층 여자들의 권리를 가진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수록 이 사회가 여자들한테 더 나은 것 아닌가요? 또 그러기 위해서 일부 "과격하다는" 페미니스트들이 싸우고 있는 거고요. 문제는 그런 양면의 칼을 한면만 보고 있는, 또 보고 싶은 남자들이 더 많다는 것, 아직도 사회에 만연한 선입관이나 편견 때문에 그걸 개선하기가 어렵다는 것 아닐까요? 글고 제가 아는 외국 여자들 중 결혼한다고 안심해서 펑펑 우는 여자들 전 못 봤습니다. 연애와 결혼은 별개죠. 그렇기 때문에 결혼도 자기 의지로 하는 거지 보험들려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이거 쓴 분도 생각이 조금 한쪽으로만 치우친 것 같아 보이는데요..?
베플도윤지|2007.10.27 20:52
이게 긴가요.... 이것도 길다고 생각하시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