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Fried Green Tomatoes (1991)
우리에게 란 영화로 기억되는
통통하고 살벌한 여배우 "캐쉬 베이츠"가
"애블린"이란 중년 여성으로 나와요.
갱년기 우울증과 애정없는 부부관계로 고민하는 "애블린"과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닌니 할머니"의 만남.
할머니는 옛날 "잇지 드레드굿"과 "루스" 두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의 얘기를 들려줍니다.
오빠를 잃은 슬픔으로 방황하던 잇지,
남편의 폭력과 협박을 견디며 아들을 키워낸 루스,
그 외 흑인에 대한 사회의 억압 등.
애블린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내면세계를 재정비합니다.
우울증을 이겨내고,
자신이 주도하는 삶은 찾기 시작합니다.
늘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어 살던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맞서 싸우기 시작한 거죠.
잔잔한 매력이 있어
눈가가 촉촉해지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