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어야해'가 아니라 단지 '사랑하고 싶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이 끝났다면...
마음의 신호를 무시하고 달렸을 수도 있다.
여기까지 함께 온 기억이 너무 아까워서,
이별 뒤에 올 아픔이 두려워,
결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내가 사랑이 아니라면 그쯤에서 멈춰야 한다.
순환로를 돌다 돌다... ...
지쳐 추한 모습만 간직한 채 헤어지는 것보다
중간에 내리는 편이 나은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시간으로 계속 함께하기엔
힘든 관계라는 걸 알게 됐으니....
그걸로 된 거다.
더 늦기전에 핸들을 돌려 유턴을 해야 한다.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