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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Night

김평수 |2007.10.30 19:41
조회 29 |추천 1

Candle Night

: 2003년 일본에서 첫 시작되엇다.

Summer solstice  하지가 되면 모든 전등을 끄고.. 촛불만

켜놓으면서 담소를 나눈다.

숨겨진 일면을 보자면 에너지 절약이라는 성격도 띠고 있다.

이후 매해마다.. 일본,미국, 유럽등에서 Candle Night 가 일어나고 있다.

 

본인도.. 해봤다 ㅡ,.ㅡ;

2005년 6월.. 어느날

일산 자취방에서 같이 살고 있는 남자 셋..

그리고 촛불하나, 모든 디지털 장비 및 전기는 차단했다.

이어서.. 와인 한병과 녹취를 위한 mp3 player 우리의 첫 

Candle Night 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촛불 하나만 켜고 모든 빛을 차단하면..

감정이 정말 오묘해진다. 엄숙해 지기도 하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의 한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동굴속에서 불을 지피며 시를 읽던 장면..

 

오랬만에 외부와의 단절이라고나 할까..

세명의 대화는 진지하게 이어졌고, 평상시 장난끼 섞힌 대화들이

아닌 서로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자기 스스로의 진실된

모습들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2시간 가량 이 대화는 계속되었고

촛불이 꺼지고 전기가 들어온 순간 우리는

미지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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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1시 11분에.. ㅡ,.ㅡ;

Candle Night 를 집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

 

Candle Night 는 아니더라도..

때론 진실된 소리로 자신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진실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작은 것 같지만.. 정말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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