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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본 肝臟病

진순덕 |2007.11.02 21:21
조회 95 |추천 1

 


 

  肝臟(간장)은 인체의 臟器(장기) 중에서도 가장 크며, 여러가지 복잡하고 중요한 역활을 하는 기관의 하나이다. 그런데 痛症(통증)을 지배하는 知覺(지각)신경이 간장의 내부에는 없으며 간장을 덮고 있는 皮膜(피막)에 있음으로 간장 내부에서 발병했을 때 통증을 느낄수 없다.


   그러나 간장병에 나타나는 일반 증상은  다체로운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우선 肝臟病(간장병)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기에서는 간장병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특히 黃疸(황달), 간장의 腫大(종대), 腹水(복수), 腹痛(복통), 發熱(발열) 등에 대하여 기술키로 한다.


 


   黃 疸(황달)


 


  간장에서는 膽汁(담즙)이 만들어진다. 담즙은 總膽管(총담관)을 통해서 腸(장)으로 배출되고 음식물의 消化吸收(소화흡수), 특히 지방의 소화흡수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런데 간장병이 생기면 膽汁(담즙)의 분비배출에 변화가 생겨 黃疸(황달)을 미롯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담즙속에는 빌리루빈이라는 누런 색소가 있고, 이 색소는 赤血球(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라는 혈색소가 주로 세망내피곈에서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 이 빌리루빈은 보통의 혈청중에 0.2~0.4mmg/%가 포함되어있으나 이것이 2밀리그람%로 증가되면 처음에 眼球結膜(안구결막)등이 노란색으로 물들고, 더 많아지면 전신 피부가 黃色(황색)이 되면서 황달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피부가 황색이 되면 黃疸(황달) 즉, 肝臟病(간장병)으로 보아야 돼지만, 간장병이 아니면서  피부가 황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귤이나 호박의 과식으로 생기는 柑皮症(감피증)으로 혈액속에 카로테인이 많아져 노랗게 되는 현상이며, 이 경우는 안구결막이 황색으로 염색되지 않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황색으로 착색됨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황달이 생기면 먼저 그 황달이 급성으로 시작된 것인지, 만성으로 시작된 것인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急性(급성)의 경우--급성으로 황달이 시작됐을 때는 바이러스 肝炎(간염)인 경우가 많은데, 대개 발열, 寒氣(한기), 倦怠感(권태감) 같은 감기증상으로 시작된다.또 食慾不進(식욕부진), 口吐症(구토증) 등의 胃腸炎(위장염) 비슷한 증상이 되면서 돌연히 황달이 나타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때는 살발산, 파스, 피라지나미드같은 화학요법제나 에리스로마이신, 노포피오신 같은 약제를 투여하면 중독성 간염을 일으켜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急性肝炎(급성간염)으로 생기는 황달은 腹痛(복통)을 수반할 경우가 드물지만, 복통 특히 右上腹痛(우상복통)이 있는 두 황달이 나타나면 膽石症(담석증)이 라고 판단해도 거의 틀림없다.


   또한 갑작이 생겼을때 血液中(혈액중)에서 HB항원이 입증되고 황달이 없어지지 않으면 滿性肝炎(만성간염)이 되면서 肝硬病(간경병)이나 肝癌(간암)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된다.


 


   滿性(만성)의 경우--만성적으로 황달이 시작되면 우선 발병할 때의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 가족적(유전적)인 것으로, 로타증후군(症候群), 두빈, 죤스, 증후군 또는 길벗병이라고 불리우며, 황달이 심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發熱(발열)과 賓血(빈혈)을 되풀이 하면서 황달이 심해진 것은 家族性血性(가족성혈성)황달, 遺傳性球狀赤血球黃疸(유전성구상적혈구황달)과 같이 赤血球(적혈구)가 파괴되어 일어나는 용혈성황달인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의 혈액검사를 받아 脾臟(비장) 적출술 등의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중년에서 만성적으로 황달이 계속되면 滿性肝炎(만성간염)이나 간경변일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 간 기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때는 혈청반응에 의한 肝器能(간기능) 검사뿐만 아니라 BSP실험이나 복강경(腹腔鏡)검사. 간조직검사등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특히 손바닥이 붉은 경우 간경변까지 진행할 위험성도 있고, 때로는 食道靜脈瘤(식도정맥류)가 파열해서 吐血(토혈), 下血(하혈)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꼭 腹腔鏡檢査(복강경검사)를 받아야 된다.


   중년 이상에서 腹痛(복통)없이 황달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膽道閉鎖(담도폐쇄)에 의한 경우가 많고, 이것을 방치하면 肝不全(간부전)에 걸려 肝性昏垂(간성혼수)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황달이 너무심해지기 전에 복강경 검사를 받아 膽管癌(담관암)이나 膵腸(췌장)암의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절제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도관으로 膽汁(담즙)을 체외로 배출하는 방법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들 黃疸病(황달병)을 발생 부위별로 도시한다


 


   肝臟(간장)의 腫大(종대)


 


   간장은 오른족의 上腹部(상복부) 橫隔膜(횡격막)밑에 있고 肋骨(늑골)에 감싸여 있으므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배위에서 만져볼수 없다. 그러나 만성병으로 心臟(심장)이 약해지거나 瓣膜症(판막증)등의 腎臟疾患(신장질환)으로 간장 안에 鬱혈(울혈)이 일어나면 오른쪽 肋骨弓(늑골궁)밑으로 부풀어 나와 만질수 있게 된다. 肝臟(간장)이 부어있는 경우, 반드시 痛症(통증)을 느껴지는 않으나, 重症 心臟病(중증심장병)으로 간장안에 鬱血(울혈)이 생겨 간장이 붓고, 간장 안에 癌(암)이 발생해서 점점 커지면 간장의 펴면을 둘러싼 肝皮膜(간피막)이 늘어나 神經(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肝臟(간장)의 표면이 전체적으로 부어있을때는 배위에서 손으로 만저서 굴곡을 느끼지 못하지만 눌렀을때의 압박통을 느낄수가 많다. 특히 급성이나 肝炎(간염)일때는 오른쪽 늑골궁 밑에서 간장의 腫大(종대)를 느껴 볼수 있다.


   간장의 펴면 일부가 튀어 나온듯이 크게 부어 딱딱하게 만져질 때는 肝癌(간암)을 의심해야 한다. 간암에는 原發性(원발성)인 肝細胞腫(간세포종)이 많고 간경변과 관게가 있으므로 과거에 肝炎(간염) 경험이 있는지, 폭주의 습관이 있는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肝癌(간암)은 胃癌(위암)이나 直腸癌(직장암), 子宮癌(자궁암)에서 病發(병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肝癌(간암)에 대한 의문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胃腸(위장)의 X선검사, 子宮(자궁)의 內診(내진)을 받아 암의존재 여부를 확실히 알아야 된다. 이와 같이 肝臟(간장)의 표면 일부가 부어도 癌(암)이 아니고, 陽性 早養(양성조양), 肝囊胞(간낭포)간내흡충증 일 수 있으므로 복강경 검사난 간 조직검사를 실시하여 진단을 확정시켜야 된다.


   閉鎖性(폐쇄성)黃疸, 특히 膽石(담석), 膽道癌(담도암), 膵腸癌(췌장암)으로 總膽管(총담관)이 閉鎖(폐쇄)되어 黃疸(황달)이 생기면 肝臟(간장) 속의 膽汁(담즙)이 鬱滯(울체)도어 肝臟(간장) 전체가 크게 붓고 배 표면으로부터 손으로 만질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膽石(담석)이면 黃疸(황달) 증세가 서서히 호전 되면서 肝臟(간장)의 腫大(종대)가 적어지지만, 癌(암)에 의한 총담관 폐쇄는 황달도 악화되고 간장의 腫大(종대)도 적어지지 않는다.


   또 간장이 붓고 고열이 나면 담석 후의 세균 감염이나 赤痢(적리)뒤 간장에 膿釀(농양)이 생겼을 위험이 있으므로 진단을 받아 항생물질의 투여나 수술등 적절한 처치가 요망된다.


 


   腹 水(복수)


 


   腹腔(복강)속에 물이 고이는 것을 腹水(복수)라 한다. 복수는 600ml이하면 겉으로 알 수 없으나 그 이상 고이게 되면 배가 위에서 옆으로 부어나와 꼭 개구리배처럼 보이며 손으로 한쪽을 두드리면 복벽에서 파동치는 것을 알수있다. 복수는 肝臟病(간장병)만이 아니라 腹膜炎(복막염)에서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에는 結核性(결핵성)과 癌(암)의 두가지가 있다. 結核性 腹水는 엷은 황색이며 암에 의한 복수는 혈색이 (피색)을 띠고 있다.


   肝硬病(간경병)이 진행되면 淡黃色(담황색) 투명한 腹水(복수)가 고여 배 위에 엷은 심줄이 보인다. 복수가 생긴뒤 비로소 肝硬病(간경병)을 알게 되는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처음에 가벼운 黃疸(황달)이 있거나 뱃속에 까스가 차서 배가 부오오른뒤 腹水(복수)가 생긴다. 복수일때 結核(결핵)이나 癌(암)이 증명안되면, 肝硬病(간경병)을 의심해야 한다.


 


   腹 痛(복통)


 


   腹痛(복통)은 뱃속의 병으로서 腹膜(복막)의 知覺神經(지각신경)이 자극되어 일어나는 것인데  肝臟(간장)속에는 지각신경이 없으므로 간장병에서는 腹痛 (복통)현상이 별로 없다. 그러나 肝臟(간장)이 부어서 커지고 肝臟膜(간장막)을 자극하면 上腹部痛(상복부통)을 느끼게 된다.


   膽管(담관)이나 膽囊(담낭)에도 知覺神經(지각신경)이 있어 膽石症(담석증)에는 시한 복통이 생기며 肝內 膽石에서는 복통과 함께 肝器能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이 경우 黃疸이 나타나거나 肝臟이 붓는 수가 있다.


 


   發 熱(발열)


 


   急性 肝炎(급성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발병 초에 자주 熱(열)이 오르고 感氣(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膽石症(담석증)에서는 심한 腹痛(복통), 黃疸(황달)과 더블어 發熱(발열)도 중요한 증상이다. 특히 膽石症(담석증) 때문에 細菌感炎(세균감염)이 생기고, 肝膿瘍(간농양)이 되면 高熱(고열), 寒氣(한기), 떨림을 반복한다. 그러나 肝癌(간암)이 발생했을때도 發熱(발열)할수 있으므로 肝臟(간장)의 부은 상태나 증상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소화기의 증상


 


   肝炎(간염) 바이러스가 經口(경구) 또는 주사에 의해 피부나 血管(혈관)으로 침입되며 發熱(발열)등의 感氣症狀(감기증상)외에 여러가지 消化不量(소화불량) 증상을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가장 뚜렸한 증상은 食慾不進(식욕부진)과 泄瀉(설사)로서 마치 胃腸炎症(위장염증)상과 비슷하다. 그 얼마뒤 黃疸(황달)이 나타나며 消化不量(소화불량) 증상은 양호해진다.


   그러나 黃疸(황달)을 일으키지 않은 肝炎(간염)도 상당히 많고, 發熱(발열), 倦怠感(권태감) 등의 일반 증세와 食慾不進(식욛부진). 泄瀉(설사), 등의 소화불량 증상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적지않다. 따라서 이같은 일반증상을 호소하면서 그 밖에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경우에는 일단 肝炎(간염)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肝硬病(간경병) 초기에는 가끔 腹部(복부) 불쾌감과 팽창감 등을 호소하는데 이럴때에는 간 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精神神經 症狀(정신긴경증상)


 


   急性肝炎(급성간염)이 완치된듯 느낀뒤에도상당기간, 倦怠感(권태감), 無起力感(무기력감), 頭痛(두통), 頭重感(두중감), 思考力(사고력), 어지럼증, 不眠症(불면증) 등의 精神神經 症狀(정신신경증상)을 보이는 수가 있다. 또한 微熱(미열), 衰弱症(쇄약증), 嗅覺(후각)과 味覺(미각)의 이상, 性慾減退(성욕감퇴) 등의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肝炎後 症候群(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간조직 검사에서는 滿性肝炎(만성간염)의 所見(소견)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만성간염 증세가 없다는 후자의 경우는 만성간염보다는 神經症(신경증)을 고려하며 치료하는 편이 효과적일수도 있다. 따라서 肝炎(간염)이 치료된듯 해도 정신 신경증상이 안정되지 못할때는 전문의에 의한 정밀겁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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