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내가 걸어온 길인가
길은 늘 눈물에 가리어 보이지 않았는데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도
너 없이 행복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못할 텐데
소중한 것은 떠나보내야 한다고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는데
길은 저희들끼리 흘러가고 나는 여기 남아
숨 죽인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
이별이 나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파랗게 멍이 들어가는 산, 그리고 하늘
paper Jan. 천구백구십구년

이것이 내가 걸어온 길인가
길은 늘 눈물에 가리어 보이지 않았는데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도
너 없이 행복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못할 텐데
소중한 것은 떠나보내야 한다고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는데
길은 저희들끼리 흘러가고 나는 여기 남아
숨 죽인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
이별이 나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파랗게 멍이 들어가는 산, 그리고 하늘
paper Jan. 천구백구십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