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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여사

서상원 |2007.11.07 14:04
조회 23 |추천 0

여성이 건강하면 나라도 건강하다는 여사의 메시지는
그분의 정신 앞에 더욱 존경의 손을 모으게 한다.


홀트 여사는,
1955년 한국전쟁 후 미국인 남자와 한국 여자 사이에 태어나 버려진 혼혈 고아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남편 해리 홀트와 함께 전쟁고아 입양 사업에 뛰어들었고 한국을 비롯 러시아·중국·브라질 등 10개국에 세계최대의 아동입양기관인 홀트 아동복지회를 설립하였다.
‘어린이들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이들 부부의 입양 사업은 30여년간 한국 고아 5만여 명이 새 가정을 갖도록 도왔고,
미국에서 제재소를 운영하여 백만장자가 됐지만,
거의 모든 재산을 한국의 고아와 장애인을 위해 썼다.
여사는 남편과의 사이에 1남 5녀를 두었고,
한국인 입양 8명까지 합하여 모두 14명의 자녀를 두고 96세에 한국땅 남편 곁에 묻혔다.
가치관이 혼돈되어가는 이 시대에 진정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홀트 여사를 비롯 과연 몇 분이나 될까?
우리는 물질 만능의 이 시대에 일정한 대가를 주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과연 우리들은 장애인의 어머니가 되어,
손과 발은 물론 인격까지도 정상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여성이 건강하면 나라도 건강하다는 여사의 메시지는 그분의 정신 앞에 더욱 존경의 손을 모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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