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리모델링

손채연 |2007.11.08 10:13
조회 253 |추천 6

거실은 소파와 패널 커튼으로 힘줬다. 을지로부터 논현동까지 시장 조사를 해보니 인조 가죽 소파도 2백만원에 가까워서 세일 중이던 논현동 M-concept에서 이탈리아 수입 가죽 소파를 50% 이상 할인 받아 구입했다. 패널 커튼은 여닫는 데는 다소 불편하지만 일자로 떨어지는 모던한 라인과 부분적으로 바꿔 분위기 변화를 주기 쉬워 선택. 특히 커다란 장미 프린트의 원단이 한눈에 맘에 들었다고 한다. 움트 디자인(02·400-6233)에서 맞춘 것으로 원단의 컬러나 촉감이 고급스러워서 만족한다. 같은 장미 프린트를 하나씩 넣은 액자를 맞춰 소파 뒤에 걸 예정.




1 원형 모티브
애초 W호텔의 동그란 침대를 보고 메인 콘셉트를 잡은 그녀는 화이트 소파에 동그란 등받이와 동그란 풋 스툴로 원형 이미지를 살렸다. 원형을 믹스해 공간이 모던하면서도 차갑지 않다.
2 실버 컬러 믹스
화이트, 레드에 실버 컬러를 믹스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식탁 옆면에 실버 컬러의 유리 타일을 붙이고, 타일 벽면 위쪽에 가는 형광등 조명을 넣어 반짝거리는 유리 타일의 특성을 살렸다.
3 하이그로시 소재
신발장 역시 화이트와 레드 컬러를 믹스해 집의 기본 컬러와 맞췄다. 주방장과 마찬가지로 하이그로시 소재를 선택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통일했다.


욕망하던 ‘타일 벽’과 카르텔 스타일의 둥그런 식탁 등, 스틸 식탁으로 화이트와 레드에 실버를 믹스해 경쾌하면서도 격이 있는 주방이다. 친정어머니가 ‘레스토랑 식탁 ’이라고 말했던 바퀴 달린 스틸 식탁은 상판 내부에 레드 컬러의 색유리를 넣었고, 바퀴를 달아 맞춤제작했다. 표준 사이즈가 아닌 데다 스토퍼가 달린 바퀴까지 달아 90만원 넘게 주고 맞췄지만 볼수록 맘에 들고 사용하기 편하다. 의자와 식탁 모두 가우디라는 전문 맞춤 업체에서 제작했다. 와인랙이 달린 하이그로시 수납장을 천장에 달고, 냉장고를 넣은 가벽 한쪽엔 전신 거울을 달아 실용성을 높이고 갑갑함을 덜었다.





1 천장 수납장은 레드 컬러로 짜 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하부에 와인랙을 달아 수납 겸 장식 효과를 냈다.
2 다용도실의 키큰장은 소형 가전을 수납하는 용도. 칸칸이 문이 열리고, 내부 선반은 인출식으로 맞췄으며 장 내부에 콘센트도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을 화이트와 레드로 하고 나니 침실까지 통일해버리면 지루할 것 같았다. 아무래도 쉬는 공간이니만큼 바닥은 월너트로 톤 다운시켜 안정감 있게 하고, 커튼과 침구는 그린 컬러로 했다. 남편의 의견을 수용해 선택한 침대는 거실 소파와 같은 브랜드인 M-concept 제품, 패브릭은 거실 패널 커튼과 같은 업체인 움트 디자인에서 맞췄다.



견적서

목 공사 1백만원 페인트 공사 1백10만원 도배 공사 1백20만원 바닥 데코 타일(안방과 베란다 일부 포함) 1백50만원 전기 공사(콘센트 이동, 승압 공사) 70만원 조명 80만원 식탁 옆 벽 타일 60만원(시공비 포함) 욕실 공사(안방 욕실 및 액세서리 포함)4백만원 베란다 공사(타일, 목공) 55만원 주방 싱크대 1백50만원 각종 수납장 1백20만원 기타 잡비 80만원 총비용 1천4백95만원


출처 : Tong - 네이버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