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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