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 싫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겨울은 출발점이었다.
언제나. 새로운것은 겨울에 있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처음 경험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겨울은 고요함과 적막함
모든것들이 잠을 자는 시간
여름에 비가 오면 가슴이 쓰라린 것처럼
겨울에 이는 바람은 그 쓰라린 가슴의 추억들을
다시한번씩 상기하게끔 만든다.
많은 사람들의 온기를 다시금 느끼고 싶다.
무섭더라도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많은 사람들을 만나기위해
조금더 성숙해 져야 한다.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