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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u

박민아 |2007.11.11 13:55
조회 26 |추천 0


 

눈물이 떨어져버린건,

추워서도, 서러워서도 아니였다.

 

Deja Vu.

내 머릿속을 스쳐간 그.

빗속에서 기다렸던 그의 모습때문이였다.

 

애타게 그의 이름을 불렀던,

애타게 그를 찾으며 울었던,

애타게 그를 부르며 빌었던.

 

Epiphany

그리고 머릿속을 스친 기억때문이였다.

 

다신 돌아오지 않을,

날 안아주지 않을,

그리고 다시는 날 사랑하지 않을,

 

한줄기 정신으로 애타게 버티던 날,

아무렇지 않게 무너트려버린,

그의 뒷모습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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