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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모님이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조병극 |2007.11.12 14:46
조회 5,446 |추천 51

먼저 이글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선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날로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일명 전화사기)에 관하여 1명의

 

경찰관이많은 국민에게 간단한 범죄예방을 알려드리기 위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달전만해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검찰청이라고 전화를 걸어 전화사기를

 

하는 것이 이들의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국가기관, 은행, 언론매체등의 대대적인 홍보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인

 

식이 되있기에 최근 범죄유형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최근엔 우리의 어머님,아버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식이 납치되어 있다. 돈을 부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이때 옆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지릅니다.

 

"전화를 끊지 말고, 곧장 은행에 가서 불러주는 계좌로 3000만원을 입금하여라!" 라고

 

말하며계속하여 통화를 하기에,  당황하신 저희들의 부모님께서는 자식이 위험에

 

처해있고, 부모로서 자식을 구해야 된다는 본능때문에 대포통장(전화사기범이 타인의

 

이름으로 개설한 통장)으로 돈을 입금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입니다.

 

이 방법은 부모님꼐 자식이라는 최대의 약점을 이용한 파렴치한 범죄자들의 범죄행위

 

이지만,정작 저희들의 부모님은 자식과 관련된 일이기에 쉽게 한국어가 서투르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전국의 여러분, 부모님과 떨어져 열심히 살고 계시는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과같이 살고 계시는 여러분,

 

오늘 하루 부모님에게 따뜻한 한마디와 제가 앞서 기술한 범죄유형을 알려주신다면,

 

부모님께서 피땀흘려 목숨같이 벌어논 돈을 범죄자의 손으로 가게 되는 일이 줄어

 

들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면 다되는 사회이고, 돈을 가지면 떙이라면 인식이 있지만,

 

저희의 부모님의 손으로 쥐고 계신 돈과 그들의 돈을 사기쳐서 들고있는 범죄자의

 

돈의 가치는 비교할 것 조차 되지 않습니다..

 

기막힌 사례로는 60대 노인은 부인의 수술비를 위해 벌어논 2000만원을 전화사기

 

라는 범죄를 통하여 한순간에 돈과 부인의 수술에 대하여 걱정하는 글을 읽고서,

 

일선에서 근무하다 가슴이 너무아파 더이상 이와같은 피해로 우리 부모님들의

 

가슴에 상처를 받게 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이미 전화사기가 발생한 것은 저희 경찰이 범죄자 검거와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를 검거하기 보다는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에 여러분들의

 

많은 홍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이상 전화사기에 속지 마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추천수51
반대수0
베플이민정|2007.11.13 15:22
우리집은 저런 사기전화가 와도 당장 붙일 3천만원이란 큰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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