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원신연
출연: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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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여자 변호사.
하나밖에 없는 딸.
딸을 잃은 어머니
살인자, 그리고 유괴범...
딸을 유괴당하고 한 살인자를 무죄 입증하라는
요구를 받은 변호사.
사건을 파헤쳐 갈수록 새로운 단서들이 나오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잘 짜여진 스토리가 작품을 살린듯하다.
무엇보다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을
잘 이용했다는 점..
그리고 크레딧에서부터 나온 것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는
그런 살인자에게 사형을 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사형제도 조차도 그 살인자에게는 사치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선
'박희순' 이라는 배우의 발견이 하나의 성과인듯.
연극판에서만 채 20년이 안되게 활동했다는
진정한 배우를 하나 건져올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