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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dy Cutler 한미FTA 미측 수석대표

최재천 |2007.11.21 14:05
조회 59 |추천 0


 

 

한미FTA를 두고

저와는 정반대의 대척점에 있었던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수석대표입니다.

어떻게든 저를 설득하려는 몸짓에서

미국 공무원의 강한 국익우선의 원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정치의 흐름과 관료들의 속내를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비밀로 인정하지 않는

한미FTA문건 관련 이야기도 건네보았습니다.

 

아마 외교통상부 관료들이 알면 부끄러워 할 것입니다.

 

 

7월 26일 9시 30분 ~ 10시 30분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한미 무역관계를 주제로 미팅.


 

 

 

웬디 커틀러에 대한 기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헤럴드뉴스의 지난 2007년 8월 14일 기사 중 일부입니다.

 

어릴 적부터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커틀러 수석대표가 국가간 무역과 협상에

본격적으로 흥미를 갖게 된 시기는 대학시절이었다고 한다. 

그를 만나면 꼭 질문하고 싶었던

좋은 협상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공정하고(fair),

 개방적이며(open minded),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것(good listening skill)”

이라고 답했다.

 

협상 파트너와 이견을 좁힐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도 빠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가를 대표해서 협상을 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국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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