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다...
죽음의 방조제를 만들어 농경지를 만든다 했다가, 이제는 외자와 외국기업 유치 등 딴짓하겠다고, 그짓거리에 세금 퍼붓겠다고 지럴들 하신다...욕지기 밖에 나오지 않는다. 대선이다 삼성비자금이다 정신없는 틈을 타서 은근슬쩍 국회는 본회의에서 그 잘난 새만금특별법을 의결해버렸다. 아직 죽음의 방조제도 걷어내지 못했는데....
2006년 2월 4일 끝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사람들과 찾아간 방조제, 그 뒤 물길이 막히고 간척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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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난 주류 환경단체들이 새만금을 손에서 놓아버린지 오래인지라 논평조차 보이질 않는다. 요즘 대선 때문에 정신머리를 놓고 있는 듯 싶다. 늘 그래왔듯이 내일이나 되야, 특별법 다 통과된 뒤 형식적인 딴지를 걸 것 같다.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있던 날이 떠오른다.
그날 법원의 어처구니 없는 판결에 모두들 침통해 있을 때, 환경재단 최열씨는 '역간척사업을 하겠다'고 새만금을 살리는 투쟁을 끝까지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역시 말뿐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이건 녹색연합이건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건 다 새만금을 내동댕이쳤다. 그 안에 자신도 포함된다.
그 결과 새만금특별법은 순탄하게 표결처리 되고 말았다.
국회 앞에서 특별법 반대를 위치는 1인 시위가 벌어져도, 새만금 연안 주민들이 해수만이라도 유통시켜 살게 해달라고 외쳐도...
배가 고프지만, 밥맛은 없을 듯 싶다.
더 이상 생명이 가득했던 거전 앞바다와 새만금 갯벌을 볼 수 없을 것 같다...ㅜㅜ
2006년 거전갯벌, 지금은 모래뻘로 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