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닥따닥 바닥을 뚫을 것 같은 그애가 왔으면 좋을련만
그애가 오지 않은지도 꽤 되었다~!
미안해~! 널만나러 갈 생각도 못하고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을
이해해~!
넌 여름에만 다가왔잖아~!
그래서 니가 너무 보고싶어~!..
오늘은 니가 오지 않아서 미도리가 한없이 울었어~!
너두 알잖아 그애 눈물이 얼마나 많은지 ..
한참을 울다보닌까 눈이 붙어 버린것 있지..~!
그 상태로 그애 뭐했는줄 아니?
삼년된 목도리를 짠다고 난리도 아니었어
올해는 성공할꺼 같아~! 대단하지 않아?
그런것 같아 .. 시간이 지나면 하나씩 하나씩 매듭이 지어지는
것을..!
올해 미도리한테 많은 일이 있었잖아~!..
미도리 방에 미소짱 곰팅이 아저씨가 항상 그애한테 웃음을
가르쳐 주는것 알지?..
오늘 새벽에도 곰팅이 아저씨가 미도리 때문에 담배를
백개 피울려다 참았대..!
왜?....
갑자기 미도리가 누워있다가 이렇게 말했대~!
"곰팅씨, 아무래도 이번에도 사랑이 떠나 갈 것 같아"
"왜 그런 생각을 하니? 너 어제도 그렇게 좋아서 힘껏 안아줬잖아"
"느낌이 와! 자꾸만 바다에 혼자 남겨진 파도소리가 들려!"
"너 괜히 앞서가지마"
"아니야, 벌써 2시가 넘었는데 집에 간다는 문자도 없잖아"
"니가 보내면 돼지?"
"안돼, 간만에 친구 만나서 술마신다 말야"
"그럼 오늘은 그만 자 해뜨고 나면 알 수 있잖아"
"잠이 안와! 자꾸 가슴이 콩콩 거려~!"
"날 안아봐! 힘껏"
"곰팅아저씬 맨날 웃잖아~! 아저씬 아픔을 몰라!"
"흠...! 내 눈을 봐..! 검은 눈.. 이 속에 너의 슬픔이 느껴져!"
"곰팅아저씨! 가장 슬픈게 뭔줄 알아?"
"뭔데? 말해봐"
"있잖아 그 사람에게 좋은 모습보다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것을?"
"어떻게? 물어봐도 되니?"
"응..맨날 술만 마셨어"
"미도리짱! 너 술 끊는다고 했잖아! 왜그랬어?!!"
"그애랑 있다보면 즐거워서 술이 생각나!"
"이런, 남자들은 술 좋아하는 여자 별루인데!"
"그렇지! 바보같지..!"
"이런..! 그래도 넌 잘 웃잖아!"
"그거야 곰팅아저씨만 좋아하지 ㅠ.ㅠ..!"
"그 사람은 나에게 영웅이었는데... 그 사람은 존재함으로 빛나는데"
"왜그래?.. 울지말라구..!"
"모르겠어~! 저절로 눈물이 나와! 가슴에 구멍이 났나봐!"
"잠시만 있어봐! 노래 틀어줄께! 미도리짱 에바케시디 노래
좋아하지? 기다려 .. 넌 음악이 있으면 살수있잖아~! !"
"고마워~!... 휴...! 숨을 쉬는게 힘들다~!"
"미도리짱 아직 아기다~!"
"곰팅아저씨도 사랑을 하면 내 마음을 이해할꺼얌!"
"..............!"
미도리가 새벽내내 울자 곰팅 아저씬 내내 눈물을 닦아 준다고
힘들었대..!
미도리가 감성이 여리닌까..!
당분간 미도리 마음에 바람이 많이 불겠다~!
곰팅아저씨한테 미도리 꼭 안아주라고 해~!!
고녀석 어디로 튈지 모르잖아~!
사랑이라는 녀석이란 악수를 하고 왔습니다~!
가슴이 아리면서도 눈물이 흐를수록 더욱더 선명해지는 것은
이제는 그 사람을 안아줄 수도 없는 현실이 슬퍼집니다.!
많이 후회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잘지내길 멀리서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