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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色,戒: Lust, Caution, 2007)

심종하 |2007.11.26 22:24
조회 33 |추천 1


 

감 독 : 이 안

 

주 연 : 양조위 (이 役)  탕웨이 (왕치아즈, 막 부인 役)

 

 

 


 

 

 

1942년 상하이-회한.

막 부인(탕웨이)이 카페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가 왕치아즈라 불리던 그 때를….

 1938년 홍콩-시작.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으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왕치아즈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서 무엇인가를 느낀다.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이 연기에 열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왕치아즈는 무대 위에서의 떨리는 그 느낌,

그 찰나의 순간에 매료된다.

 그러나 연극부는 연극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급진파 광위민(왕리홍)이 주도하는 항일단체. 그들은 친일파의 핵심인물이자 모두의 표적인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의 암살계획을 세우고 광위민에게 마음이 있던 왕치아즈는 친구들을 따라 계획에 동참한다.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계획대로 이에게 접근한 왕치아즈. 처음 본 순간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끌리지만 경계를 풀지 않는다. 그러나 계획이 진행되어가던 중, 이는 상하이로 발령이 나고 계획은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재회. 홍콩에서 돌아와 학업을 계속하던 왕치아즈에게 광위민이 찾아와 다시 막 부인이 되어 더욱 권력이 강해진 이의 암살작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 이에 또 다시 만나게 된 왕치아즈와 이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무언가 깊은 감정이 자신들의 속에 자리잡았음을 느낀다. 관계가 거듭될수록 이는 점점 경계를 풀고 그녀를 더욱더 깊이 탐하게 된다. 몸을 던져 마음을 얻은 왕치아즈 역시 연기가 아닌 실제로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1942년-절정.

두 사람은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데…

 

 

 



역시 양조위는 눈빛은 이 영화에서도....

 

 

 


 

잘 생긴 민족주의자 광위민?

 

 

 

 

 

중국 옷 치파오를 주로 입고 있는 탕웨이...물론 이쁘다..ㅠ

 

 


 

 

막 부인에게 마음을 열었던 이가 놀라 도망가는 장면..

 


 


 

2007 64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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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슬프다

 

양조위를,

 

그의 슬픈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 나까지 슬퍼진다

 

 

마치 포르노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홍보 수단으로 기사에 오르내린

 

그 유명한 30분의 무삭제 정사 장면에서

 

분명히 그는 몹쓸 인간이지만 그를 욕하기 쉽지 않다

 

매 순간 누군가를 지배하고 살아야 하는

 

 맹목적인 인간인 '이' 모습 그 자체니까

 

 

얼굴을 마주보는 것조차 거부하고

 

여인의 얼굴을 침대에 눌러버리는 남자

 

끝까지 누구도 믿지 못하는 사람

 

어떻게 보면 지독히 외로운 불쌍한 사람이니까

 

 

겨우 마음을 열고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진심으로 사랑을 주지만

 

그 여인을 죽여서 떠나보내야 하는 남자

 

그게 이 영화에서의 '이'이고 양조위다

 

 

 

 

2.  양조위의 눈빛을 보면 빠져든다. 잊혀지지가 않아ㅠ

 

탕웨이는 먼가 신비스럽다...ㅋㅋㅋㅋ

 

 

 

071123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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