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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후 - 어느 지하철이야기

슈리팜 |2007.11.28 16:02
조회 121 |추천 0

후후후 오나전 웃긴 이야기-

-제목 어느 옛날 지하철 4호선에서 생긴 이야기-

 

어느 옛날 오후에 학원을 끝나고 집에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었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한적하니 자리도 있었찌만-

음악을 듣고픔 마음에-

 

아이팟을 끼고 문의자에 서서기대-

음악을 듣고 있었다-

 

자리도 많은데 왜 안앉을까? 라는 표정들의 사람들-

다른사람에겐 관심없는 사람들-

어린아이를 조용히 시키는 엄마-

조용히 눈을 감고 노약자석에 중절모를 쓰고 계시는 할아버지-

짐보따리를 한아름 들고 계신 아주머니-

학교가 끝났는지 학교를 안간건지 모를 대학생들-

 

음악을 들으며 주변을 잠시 감상(?) 하고 있을때-

 

어느 정거장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어느 정거장에서 남자 3명이 탔다-

잠시1초동안의 관심-

 

그리고 또 시작한 음악감상-

어느순간 - 유리창을 통해 나는 보았다-

그 세명중 한명을-

 

셋의 이야기가 시끄러웠던것도 아니고-

특별히 잘생기지도 않았던 그 세명중 한명에게 나는 관심이 쏠렸다-

내가 좋아 하는 노래 임정희 "눈물이 안났어"를 듣던중-

노래를 재치고 관심이 쏠렸다-

이건 정말 무어라 해야 할지-

 

잠시 한 2분동안 고민했다-

말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모라고 말을 해야 하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이러던중 한정거장이 지나고-

내리기전에 말을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굳게 마,음,을 먹고 뒤를 돌았다-

그남자를 응시하며 입을 열고 조용히 말을 했다-

     " 저기요 저 ...... 남대문 열렸는데요..... "

 

날 처다보는 옆에 두명의 친구들-

또 나를 처다보는 그 남자-

그리고 그 남자가 조용히 말을 했다-

    " 저 동대문에서 내리는데요...... "

 

나는 뭐라 데꾸를 해야 할지 몰라 -

 뒤를 돌아 다시 음악 감상을 시작하였다-

부끄러운 마음이 10초동안 지속되었을쯔음-

 

날 처다보고있던 남자 2명이 그 남자에게 말을 했다-

       " 야 이새끼야 너 남대문 열렸자나..!!!!!

         이 변태 새끼 빨리 안닫아???? "

 

 

그리고 다시 찾아온 갈등-

말해주길 잘한건가? 괜히 내가 말한건가? 잘한건가? 아닌가?

잘한건가?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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