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싸이월드 메인에 올라온
김태희""날 예쁘다고 할줄 몰랐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다.
기사를 읽으면서 알 수 있었던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쁘다는 (내 생각임)
김태희 역시 처음부터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했던건 아니었다는 것....
그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다이어트, 성형 이런 것들이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한 것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충분히 마른 체형임에도
살을 빼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예쁜 외모를 가졌음에도
아직도 고쳐야 할 곳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됬을까.
지식채널e 라는 미니다큐 중에 (이게 맞나..)
중국에서 유행했던 '전족' 에 관하여 다룬 것을
얼마전에 보게 되었다.
지금의 연예인같은 존재의 무용수들이 신던
작은 신발을 신기위해서
일부 귀족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전족' 이
상류층 귀부인들의 상징이 되었고
그것이 평민들에게 까지 퍼져서
발이 크면 결혼조차 할 수가 없게 되고
결국 농사를 짓는 여인들마저
똑바로 제 발로 걷지 못하고 무릎으로 기어다니게 만든
작은 발에 미친 사회가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전에는 TV와 같은 미디어에서
예쁘고 멋있는 사람들을 주로 보여주다보니
이런 사회가 되었다고
(지금 이글을 보고있는 당신의 화면 어딘가에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의 사진이 있을 것이다...)
역시 미디어가 문제야 이렇게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예쁘다는 김태희씨을 말을 보면서
TV같은게 있을리가 없던 중국에서도
닭의 위에 어린 여아의 발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 후
엄지 발가락을 제외한 뼈를 꺽어서 묶어버리는
비인간적인 일들이 일어났다는 걸 보면서
어쩌면 사람들의 마음 어딘가에 있는
열등의식이 그 근본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열등감에서 부터 시작된 일들이
인간의 기본 인권을 파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ex) 거식증, 성형중독.
나역시 예쁜 여자들에게
끌리는 평범한 남자로써 사실 할 말은 없지만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매력을 뿜어내는
보다 성숙한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이
사회에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