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 여자분들 조심합시다

김소연 |2007.11.29 22:14
조회 10,411 |추천 185

안녕하세요

전 고3 졸업을 앞두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올리냐면

지하철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입니다

 

참고로 전 아저씨들한테만 그런 못씁짓을 당했는데요

 

첫번째경우는-

7호선 건대입구에서의 일입니다

저는 그때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열심히 친구랑 전화중이었죠

그런데 뒤에서 이상한 말소리가 들리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전화를 끝낸후 뒤도 안돌아보고 있었죠

그때 뒤에선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아저씨랑 놀다갈래?'

'아저씨가 밥사줄까?'

'아저씨가 돈까스사줄까?'

전 그냥 말을 계속 무시하고 앞만 보고 괜히 문자하는 척을 하면서 집에 가고있었습니다

얼마 가다가 '중곡'이라는 곳에서 그아저씨가 내렸습니다

저에게 이런말만 남기고요

'이 씨XX아 잘먹고잘살아라'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설을 하면서 그아저씨는 내렸습니다

더 가관인건 주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내린뒤 앞에 서있던 어떤 분이 저에게

'아는 사람이예요?'

이러지를 않나..

다른 사람들은 다 제 눈을 피했습니다

전 하도 억울하고 무섭고 그래서 집에 도착할때까지 울었죠

 

그리고 두번째 경우는..

그때도 7호선이었습니다

엠피3를 들으면서 앉아서 집에가고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건장하신 남자분들이 타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고 관심도 없고하니

열심히 엠피를 들으며 문자를 하며 가고있었습니다

얼마있다가 그 남자분들이 제 앞에 쭈르륵 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뭔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전 호기심이 워낙 왕성해서; 말을 들어볼려고 노래소리를 좀 줄였습니다

그아저씨들이 하는말이..

'학생- 우리랑 같이 놀다갈까?'

'학생- 우리랑 놀고가자 아저씨들이 재밌게해줄께'

이런말이었습니다

전 또 그 전 일이 생각나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죠

근데 어떤 아저씨가 제 손목을 잡더니 끌고 내릴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전 무지 놀랬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없는힘,있는힘 다 써서 안내렸고요

그 아저씨들이 잠시 딴짓하고있을때 지하철에서 내렸습니다

그때도 주위 사람들 가관이었습니다..

다 제 눈도 피하고 있었습니다

 

==============================================================

 

글이 길었죠?

죄송합니다 ^^;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암튼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하철에서 여성분들 조심하십시요!

전 얼굴도 잘난것도없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두번이나 이런일이 생겼다는것은

다른 여성분들도 가슴 놓고 있을수는없다이겁니다!

지하철다니실땐 꼭 조심 또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제발..

그런짓좀하지마십시요

 

아 댓글보고 올리는건데요..

 그땐 저혼자서 집가는중이였고요

제가 워낙 소극적이여서 그상황이 막상 닥치면 아무말도 못하는성격이예요..ㅠㅠ

그리고 눈이 아프다고 하시길래; 글씨키우고 색깔 없앴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을 올린 이유는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 다들 꼭 조심하시라는 이유입니다..

 

악플은 사절할께요 ㅠㅠ

 

 

 

추천수185
반대수0
베플이병철|2007.12.03 01:09
철도도로밑에 어두워서 밤에 무섭습니다. 술한잔하고 집에 갈려고 철도도로밑에 가는데 여학생 비명들려서 한번 가봤는데 성폭행당하고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분명 주위에 사람들많았는데 도와주지않고 지나가버립니다. 다행히 제가 구해주고 그새끼 남자의상징을 심껏 밞았습니다. 주위에 구경하는 사람들한테 한마디했습니다. 만약 당신의 딸이라면 과연 모르는척하겠습니까?? 김소연님 한 남자로서 죄송스럽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인간못한 시바넘들 대신에 사과드립니다...
베플임지연|2007.12.03 00:12
말한마디.손찌거리하나뿐일진몰라도 당하는여자는 평생 모욕감을 갖고산다는것을 정말알면그럴수있을까. 진짜성추행범들은 무조건 사형해야되.
베플박성용|2007.11.30 17:09
하루빨리 성범죄와 치한들에게 거세형을 만들어주길.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