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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따뜻한 편지와 마음 그리고 인터넷저널

이장연 |2007.12.06 21:19
조회 40 |추천 0

[그림일기]따뜻한 편지와 마음 그리고 인터넷저널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자신의 삶과 주장, 의견을 쉴새없이 표해도, 말하지 못한 채 입안에서만 머무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모아 그려봅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불편한 이웃 리장.


마음과 편지를 받는다는 기쁨...

지난 23일 인천녹색연합 후원행사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적금 이자의 일부로 후원을 했습니다. 제 고향이자 삶터인 인천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인천녹색연합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고 응원하고 있었지만, 회원(단체나 조직에 회원으로 몸담는 것을 극히 꺼리고 있다는...)으로 동참하거나 제대로 후원을 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늘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았습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힘, 녹색!!


아무튼 후원행사가 끝난 다다음날인가 인천녹색연합 활동가가 메신저로 집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주소를 알려주면서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러브레터'를 보내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활동가가 청첩장을 보내주려 한다는 생각에 '청첩장 보내주려고요?' 했더니...후원행사 때 후원한 사람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낸다고 하더군요. 제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머 많은 금액을 후원한 것도 아니고, 편지 만들고 우편발송하고 하는 일이 번거로울까봐, 특히 기부금을 내더라도 제 처지(비정규직 임시계약직에다 고용보험까지 등록이 안되어 있는...)에 쓸모가 없어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래도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http://blog.grasslog.net/archive/


그리고 며칠 뒤 늦은 밤 집에 돌아오니, 책상에 우편물 두 개가 놓여있었습니다.
하나는 인천녹색연합에서 보내온 감사편지였고, 또 하나는 인권재단 월간 '사람'이었습니다. 지난 11월, 12.1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거부에 대한 원고청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고사할 수 없어(기성환경운동에 대한 비판적 원고를 부탁받았었는데 고사한 적이 있다.) 복잡한 생각들을 오랜동안 정리해 원고마감일을 맞추려 머리를 싸매며 작성한 글이 실렸습니다. 어제(5일)는 월간 '사람'에서 원고료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작은 성의를 표한다는 편지와 함께 문화상품권을 무려 3장이나 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관련글 :
- 적금 이자 몽땅 털어, 시민운동에 후원.기부하다!
- 인천 시민, 계양산 골프장 개발하는 롯데와 인천시에 경고!!
- [발칙한생각]기만적인 선거를 거부하라! 그리고 당신의 자유와 권리를 찾아라!

인권재단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 12월호


'이슈/대선에 앞서 꼭 읽어야 할 세가지 이야기'란 꼭지에 자신의 글이 실렸다.


발칙한 상상, 선거를 거부하라!


p.s. 월간 '사람'의 원고료와 함께 인드라망 소식지도 우편배달되어 왔더군요. 소식지 안에는 불교귀농학교와 인드라망 생협소식(조합원 모집안내)도 들어 있었습니다. 안내문을 보니, 출자금 3만원과 가입비 1만원을 출자하면 인드라망생협 조합원이 될 수 있고 12월에 가입하면 가입비를 면제해주고, 장미나무 주걱까지 준다고 하네요. 인드라망생명공동체에도 아무런 후원.기부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참에 조합원으로 가입해야겠습니다.


*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생활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안내(http://www.budcoop.com/)

세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 그 존재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생명의 귀함을 실천하는 생활문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인드라망 생협은.....
- 삶의 근본적 전환(귀농)을 지향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귀농자의 물품을 우선 취급합니다.
- 도시소비자에겐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자에겐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도록 노력합니다.



★ 특별혜택
1. 가입비 1만원을 면제해 드립니다
2. 장미나무로 만든 주걱을 선물로 드립니다

★ 가입 및 이용안내
출자금 3만원과 가입비 1만원을 출자하시면 인드라망생협의 조합원이 됩니다. 출자금은 생협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모아지는 돈입니다. 이 기금은 생협 운영에 사용되며, 혹 조합원님께서 자격을 중지하면 돌려받으실 수 있는 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드라망생협의 취지와 목적에 뜻을 같이 하시면 잠시 빌려주시는 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가입은 인터넷(www.budcoop.com), 전화(02-576-1882)로 가능합니다.
★ 출자금 통장 : 농협 179368-51-001073(인드라망생협) - 입금하시고 연락주세요!


p.s.2 어제 경찰청에서 보내온 우편물도 있었습니다. 선거법 위반 등으로 출두하라는 것은 아니고, 운정면허 적성검사(면허갱신)를 받으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 군제대 후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1종 운전면허를 땄었는데, 정작 자동차 운전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면허증을 잃어버렸는데도 재발급받지 않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에서 자동차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리...여하튼 적성검사 기간에 면허를 갱신하지 않으면 범칙금을 내야하고 1년 경과가 되면 운전면허취소를 당한다고 합니다. 헐...이번 참에 그냥 면허를 자발적으로 취소할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RTV 홈페이지&블로그 개편 중...기대하고 있삼!!

제 여러 블로그 중 시민방송 RTV 블로그(http://rtv.or.kr/savenature/)가 있는데요. 요즘 포스팅하는 글들을 업로드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시민방송 RTV 개국 5주년 기념식에 갔다가 만난 웹담당자가,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서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꺼라 귀뜸해 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지를 보니 시민방송 사옥까지 이전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난 RTV 블로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쁜 스킨들도 많이 넣어주시길....

* 관련 글 :
-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시민방송 RTV' 개국 5주년 기념식 스케치
- 공동체 중심의 베네수엘라 'Vive TV'
- 미디어 민주주의와 정의를 추구하는 FSTV
- RTV '피플파워' 언론의 재구성에 소개된 리장
- '퍼블릭 액세스' 시민방송 RTV 개국 5주년을 축하합니다!




인터넷저널에도 기사송고 시작했습니다.

미디어몹 블로거 루나님으로부터 연이 있는 인터넷저널에 기자회원으로 가입하면 기사작성, 송고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회원가입해 승인받아 이번주부터 기사송고를 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등에 중복송고해도 당근 괜찮다고 하셔서...어쨌든 반갑습니다. 오늘(6일)보니 인터넷 저널 메인에 적금 이자 몽땅 시민단체에 후원, 기부한 기사가 메인에 걸려더군요. *^-^*

* 인터넷저널: http://www.injournal.net/index.html

* 관련글 :
- 자연의 결을 따르는 이의 책, '비밀의 숲을 열며'
- '제한적 본인확인제'와 블로그 검열
- 인터넷저널에 소개된 '리장'...부끄부끄!



포토로그 / 겨울나무와 가로등

도로위의 불빛


잎이 모두 떨어진 플라타너스


나뭇가지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온다.


가로등과 친구가 된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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