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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표시제한

박수영 |2007.12.16 21:09
조회 192 |추천 8


술을 엄청먹고 ,

문득 헤어진 그사람이 생각나서

용기를내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몇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사람의 "여보세요" 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수없었어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꼬옥 쥔채로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으려했어요..

 

무슨말이라도 하기전에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폴더를 닫으려 할 무렵

들리는 목소리

 

 

"어디야"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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