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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 시원한 굴국밥

최효정 |2007.12.17 11:57
조회 185 |추천 4

주말 오후...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기에 살짜쿵 기대를 했건만...

역쉬 대구에서 눈보기란 쉽지가 않네요 ^^

 

오랜만에 카메라 만지작거리며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오늘의 먹거리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칼바람에 살이 에이는 것 같아 익숙한(?) 그 집으로 향했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삼계탕 집예요~

삼계탕집이라고 삼계탕만 하는건 아니라는고~!!

 

제가 선택한 메뉴는 '굴국밥'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즐기는 앙칼진 초이의 초이스~ 

오늘의 원츄템~입니다.

* 단, 개인차는 있으니 늠흐 신뢰하진 말자구횻~ ㅋ

 

일단 찬거리는 아삭거리는 깍두기와 고추, 동치미랍니다.

삼계탕 드실때는 도라지술(?)과 닭모래집이 함께 나온답니다.

굴국밥 먹는다구 아주머니께서 2가지는 빼고 주시네요 ㅡㅠㅡ"

한 입 베어물고 우적우적~ >>fㅇrㅇr~ 아삭아삭 맛난답니다.

 

고추는 먹을때마다 조심스러운데요.

전 매운걸 못먹거든요. 그래서 먹기전에 고추를 두 동강내어 킁킁거리며 매운내를 확인하고 베어문답니다.

다행히(?) 어젠 수위가 높지 않아서 잘 먹었습죠~ ye~ye~

 

마지막으로 초이가 독식하는 물김치예요~

제 남자친구는 살짝 새콤한 것이 별로인지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만 열심히 냠냠!

 

그리고 요 놈~!! 계란하나 터뜨려 넣어먹는 쎈쑤우~

 

요로코롬 토옥 깨서 입수 시키세요 ^^

 

뚝배기에 담긴 국밥이 늠흐 뜨거워서 사진이 뿌옇게 찍혔네요.

이제 먹어볼까요?

 

굴국밥엔 두부와 부추, 떡국떡이 들어있어요.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위에 부담되지 않아 제가 좋아하는 메뉴예요.

수저에 올려놓고 한 컷 찍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쪼꼼 뻘쭘해하고 식당안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셔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며 찍는 모습을 식사도 중단하시면서 보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냥 먹는데 집중했습니다. ㅡㅡ;

 

요즘 맛집 리뷰 보는데 흥미를 붙였는데, 실제 제가 해보려하니 그리 쉬운건 아니군요

주변분들께 잘 부탁해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계산을 마치고 나올때 찍은 컷.

저 죽순보다 더 큰 죽순으로 담궈놓은 술도 있던데^^

 

나오기 전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산타 인형을 만났죠.

한 컷 담긴했는데 ㄷㄷㄷ (이누무 수전증이란...)

 




 

 

올해 초엔 가격대가 4000원 이었는데 그새 가격이 올랐어요.

1人 \5,000이죠.

내년이면 음식값이 더 오를거라던데 이젠 메뉴판보며 아찔해질일이 많겠지요.

 

이제 대선 D-3인데

정~말 나라경제를 위해 두 팔다리 동동 걷어부치고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합니다. 에효~

상황이 최악이라는걸 온 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

먹고살기 힘들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구요...쿨럭....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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