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씨엄씨 노릇헐라 드네...

나그네 |2006.08.01 09:03
조회 54 |추천 0

한 참 부동산 관련 글을 보고 있었구만...잘난 에비께서 무허가 건물을 하 나 지어 나갓고 그에 대해

알고 싶드라고무허가 외에 내가 모르는 세금상식에 대해서도 알게 됫고

 

그렇게 한 참 글 보고 있는데 창문밖으로 엄마가 빤스 한 개을 전기줄에 올려 놓드라고

집에 빨래줄이 18m가량 되는데 왠 전기줄에 빨래을하우스에 고추 널어갓고 다른곳에 널려다

들고 있기 귀찮은게 임시로 올려 놓은 줄 알았드만은 쪼가 지난께 또 다른 빨래들까지 널드만...

 

어이가 없다못해 기가 막히드라고...

전기줄에 빨래 너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을 정도니가...

 

컴터가 있는곳 바로 앞이 빨래줄과 전기줄이 있어갓고 '어디 전기줄에 넌가?딴데다 널소?'랬드만은

'전기줄이 새 놈인데 어쩌다냐?'말인지 막걸린지 원

 

빨래 줄에 널라고 목소리을 높였드만은 '염병허고 아침부터 씨엄씨 노릇헐라 드네잉!'

와! 전기줄에 빨래 너는 사람이 어딧고 하물며 내가 틀린 소리 했가니 씨엄씨 노릇 헐라 든다고?

설겆이 부분도 퐁퐁쓰고.그릇 쟁일때 작은건 작은거 대로 쟁이고.과일 같은거 깍으면 싱크대에

처 박아 놓지 말래도 씨엄씨 노릇헌다고 연달허고...

 

그렇다고 내 말을 듣는것도 아니고

 

씨엄씨 노릇?기가 먹혀서 원...

내 할머니가 참 좋은 양반 였는데 하다못해 당신 시집왔을때 할머니 당신은 밭일을 해도 엄마는 일도

안시켰을 정도데 시집살이 한 번 못해본 사람이 어따대고 '씨엄씨 노릇'운운 하는지

 

재밌는 건 제수씨 시집 왔을때 꼴아서니 본께 시집살이 시킬라고 작정한 사람 같드만

당신이 시집살이을 못해 봤은께 제수씨을 시집살이 시켜 볼 생각 같드라고...

 

그 따위 짖거리 허지 말라고 나 허고 한 바탕 했지

 

내가 생활패턴이던지?매매 패턴이던지?패턴이 있는데 패턴이 무너지면 담배을 보통 20분만에

한 대씩 필려다 10분에 한 대씩 피게 만들드만...

 

이건, 말발은 좋아갓고 새 전기줄인디 어쪄다냐?

기가 막혀서 원...

 

빨래 헌거 빨래 줄에 충분히 널구만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