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1만500㎘를 바다로 쏟아부은 HEBEI SPIRIT호 의 모습. 사고 유조선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태연하게 바다위에 떠있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해상유류 하역장까지 선박 4대로 예인되었으며, 유조선 탱크안에 남은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시, 예인선과 충돌하여 발생한 찌그러짐 부위. 당시 사고접촉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당시 사고발생원인에 대한 책임이 분명하게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측은 아직도 아무런 말을 하고 있지 않고, 사고 흔적만이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예인선과 충돌 후 발생한 유조선 구멍을 임시로 수리한 모습. 가까이 다가갔을때에는 숨쉬기 어려울정도의 가스냄새가 주위를 뒤덮고 있었다. 두 구멍에서 나온 원유들이 태안지역을 비롯한 서해안에 엄청난 생태계피해와 주민삶을 재앙으로 몰아가고 있다.
HEBEI SPIRIT호가 남겨놓은 문제들. 우리는 시민들의 힘으로 검은 재앙의 그림자를 지우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을 위한 마음만이, 저 그림자를 지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