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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끝나지 않는 게임 엘더스크롤 4 oblivion

조성기 |2007.12.27 08:40
조회 107 |추천 0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던 바로 그게임 엘더스크롤 4 oblivion.

이게임이 내마음에 들어오는 데까지는 꽤 긴시간이 걸렸었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단지 마음에 들지않는 다는 너무나도 한국사람적인 이유가 바로 그거였던것이였다.

 

-영어권 게임인지라 영어밖에 안나오고. 애덜얼굴은 다덜 원시민족 같은.. 정말 게임은 게임일뿐 따지지마라 라는 식의 주의는 전체보다는 외형을 많이 따지고 그저 비판을 일삼는 한국사람 눈에는 그냥 그런 게임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전에 한번 pc용으로 설치를 한후 10분 플래이후 바로 지운 가슴아픈 기억이 있었다.

 

그러던 게임에 왜 나는 매료되었나.

아니 왜 지금에 와서 이 구식게임을 극찬을 하며 몇일째 이게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는가..

이거에대한 내용을 몇자 끄적여볼려고 한다.

 

지금에 나는 자신있게 말한다.

"그어떤 게임도 한번 플래이후 내 머릿속을 차지할수는 없었지만.. 엘더는 안하고있으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고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8시간 이상을 플래이 하게 만들었다. 정말 내인생최고의 게임이다" 라고..

 

왜? 왜? 왜?

 

어떤 요소가 날잡았을까? 정말 한게임을 시작하고 끝을 보지를 못하는 나를 ..어떻게..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첫째 게임의 자유도가 엄청나게 높다.

게임의 자유도는 많은 게임에서 언급하는 말이다. 이게임은 자유도가 높아서 잼있어. 라는 식의.. 하지만 이건 말도 안된다. 자유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게임은 어려워지고 정말 지루해질수도 있게 하는 요소중 하나니까 말이다. (적어도 내경우에는) 더군다나 게임의 대부분은 일본 아님 미국.. 한글을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는데 자유도를 운운하다니. 메뉴얼보고 뛰어당기는건 자유도가 아닌 감옥에 갇힌 느낌이였다.

하지만..

oblivion의 자유도는 나의 생각을 튀게 만들었다.

어떻게 1인 플래이 게임이 온라인 게임의 느낌이 날수가있지. 라는 생각..

하나를 예를들면

그닫 많이 있지는 않지만 굵은 마을들이 몇개가 있다.

각 마을에서는 지나갈때마다 npc(게임속 컴퓨터가 움직이는 사람들)들이 나에게 다정히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그러다 갑자기 어떤 npc가 다급히 나에게 달려와 말을 건다.

그렇다 하나의 미션이 주어지는 현장이다.

영어로 지껄여데는 그의 말은 영어금지주의인 나에게는 그저 쌀랄라 일뿐인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션 업데이트가 됐다는 표시가 되고 투캉하는 기분좋은 소리가 난다.

나는 씨익 웃으며 그 미션옆에 있는 map 버튼을 살짝 누른다.

그럼 map 에 큰점이 확 찍히며 내가 가야할 방향이 떡 하고 나온다.

(사실 이 사실을 모르고있었기때문에.. 전에 설치를 했을때는 모야 이게임 썅 하고 지워버렸던것이였다.)

지금 말하고 싶은건 이게임은 분명 프리미션 시스템이다.

굴직한 전체의 하나의 큰 미션이 있긴 하지만 그걸 수행하다보면 다른 서브 미션들이 계속 해서 생긴다.

이 서브 미션을 수행하는건 개개인의 선택이다.

엘더 스크롤은 마치 내가 이 세계에서 살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하기때문에 자신의 성격이 좀 드러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부탁을 하면 그냥 들어주는 주의 인지라 미션 업데가 되면 다 가본다. 수행하는데 있어서 그닫 어려운게 없으니까..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야할길은 맵으로써 알고있다. 하지만 할일은 많다' 정도?

 

정말 손쉽게 게임을 접할수 있고 방대한 시나리오를 진행할수있다는게 내가 가장 먼저 이 게임에 매력을 느낀 부분이라 할수있을것이다.

 

둘째 언젠가부터 게임은 패션계가 되어버렸다.

게임을 할때면 거의 대부분이 그러는 데 적들한테 내가 입을 장비들이 떨어진다. 그걸 줏어 입은 캐릭은 자기의 몸둥아리에 장비들이 장착 되면서 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허름하게 된 자신의 캐릭을 볼수있을것이다.

'무언가 멋진 갑옷은 없을까?'

'더 멋진 칼은?'

'난 기술보다는 뽀대야..'

이런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도 어느순간부터 게임계에서 생기기 시작했다.

엘더는 여기에서도 한몫을 했다.

시대적인 배경이 환타지적이라 기사도 마법사도 도적도 ..각종 직업이 좀 유럽틱한 느낌이 있다.

나같은 경우는 기사쪽으로 키울려고 애를 썼는데.

정말 천같은 구직류의 갑옷으로 시작해 지금은 꽤 멋진 황금색의 갑옷을 입고 돌아뎅기구있다.

칼에서는 찬란한 빛도 나고.

왠지 내 캐릭을 보면 왠지 뿌듯해지는 느낌.

모 엘더만의 특징이라고 볼수는 없다 분명 이부분은

지금 나오는 게임들의 대부분이 이런 부분은 비슷(?) 하다고 할수있으니 ..

하지만 어려움 속에 얻은 장비들의 소중함

그런것들이 게임을 할때에 감초적인 역할을 하는건 아닐까?

여하튼 나는 생각한다. 게임은 패션이다 라고..

 

(네이버 엘더스크롤까페에서 회원분들이 직접 입고있는 셋들을 올려놓은 사진을 무단으로 퍼왔음.)

 

셋째. 게임의 꽃 전투씬

영화를 봐도 주목하게 하는게 바로 전투씬이다. 좀더 멋지게 만들어 세간의 관심을 끌게하는 영화들도 많이 있다. 하물며 게임은 오죽할까 이건 내가 플래이를 해야하는건데.

 

엘더는 인칭을 키버튼 하나로써 1인칭과 3인칭으로 바꿀수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돌아다닐때는 1인칭으로 전투를 할대는 3인칭으로 바꾸어 게임을 한다.

 

(네이버에서 이미지 검색중 나온 어느 이름모를 사람의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퍼왔음)


적 npc들은 마법사일수도 있고 화살을 무기로 쓸수도 있고 맨손으로 때리는 애덜도 있구 칼을 들고 휘두르는 애덜도 있다.

1인칭으로 놓고 보면 무섭게 달려드는데..

사실적인 면으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칼대 칼로 싸울시 방어를 잘 하면 튕 하며 공격자가 뒤로 주춤거리게 만들수가 있다. 이때를 노려서 칼로 슥 .

 

그냥 무조건 칼만 휘두르면 그 많은 애덜이 죽어나가고 더많은 애덜을 죽여야 레벨업이 되는 여타 게임들과는 다르다.

정말 이 게임은 실제주의이다.

1:1을 싸우든 1:2를 싸우든 아님 그이상이든..

적 npc가 방어를 하기도 하고 뒤에서 치기도 하고 멀리서 마법만 쓰기도 한다.

내가 이기기 위해서는 나역시 맞대응을 해야한다.

진.짜.싸.움

이걸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련하게 방어를 잘해서 슥슥 때리거나 마법사용하기 전 마구 달려가서 죽여버리던가.. 상대방의 숫자가 많을시에는 도피후 나에게 달려드는 적을 하나하나 각개 격파. 그게 싫으면 무조건 회복약먹으면 돌진.

 

엘더를 하면서 손에 땀이 사라진적이 마을에서 잠을 잘때빼고는 없던거 같다.

정말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였다.

갑자기 한칼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기때문에.. 늘 주위를 잘보며 다녀야 한다.

 

다행인거는 이렇게 죽인 적들은 다시 부활을 하지않는다.

다시말하지만 이게임은 실제주의.. 몇일이 지난후 그 곳에 가도 적이 나타나는게 아닌 시체들이 내동뎅이 쳐 있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때가 있었다. 그덕에 한시름 놓게 되는것도 있긴하지만.

 

마지막 네번째. 많이 언급을 했지만 이게임은 리얼 세계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것이다.

 

자유도가 높다는건 이쯤은 되야 자유도를 운운할수가 있을것이다.

 

1.내가 합벅적으로 상대방을 죽일수 있는건 미션에 의해 적이라고 판명이 되는 족속들이다. 그외에 가만히 서있는 마을 사람을 죽이거나 마을을 지키는 경비병들을 건들면 잡혀서 감옥에 가거나 그자리에서 경비병들과 전투를 벌려 내가 다 죽일수도 있고 내가 죽임을 당할수도있는 대.략.난.감 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상대방에 시비를 거는건 칼로 치는것만 있는게 아니다.

마을을 돌아뎅기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무언가 내가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 버젓이 앞에 npc가 서있는데 내가 그걸 집으면 노발대발 내꺼야내꺼야 내꺼야 라고 영어를 외치며 떠들어덴다.

그걸 무시하고 후후후 조까 내꺼야 하고 있는 나..

결국 감옥신세를 진다.

 

2.npc들도 잠을 잔다. 상점들은 밤 10시정도가 되면 문을 닫고

각  상점주인 역으로 있는 npc들은 자기 집으로 잠을 자러간다.

그때는 상점을 이용할수도 없고 자는 npc깨우면 푸념만을 일삼는다. 췟..

 

3.레벨업을 할려면 여타 게임처럼 레벨업에 필요한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레벨업을 이룰수 없고 반드시 침대에서 잠을 자야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내 집을 자기가 살고싶은 마을에 사거나 후에도 이야기를 하겠지만 자기가 들은 길드 건물에서 잠을 자거나 많은 게임에서 나오는듯이 여관에서 잠을 잘수가 있다.

처음 게임을 접할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이거였다.

잠은 자야하는데.. 대체 어디서 자야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돌아뎅기고 침대를 가도 내께 아니라는 메세지만 뜰뿐..

현실은 때로는 힘이들때가 있다.

 

4. 게임속에 많은 길드들이 있다. 싸우는 파이트 길드 마법이나 아이템 조제를 하는 메이지 길드 무조건 훔치자 도적길드.. 그밖에 또 있나? 어쨋든 이런식의 길드들이 게임속에 존재하고 있고  나는 들고싶은 길드 아무데나 들수가 있다.

다 들고싶으면 다들어도 된다.

길드에 들게되면 내 집이 없어도 잠을 무조건 잘수가있다. 행복..

그리고 각종 서브미션들이 길드퀘로써 생기는데 이거역시 무시하거나 하거나는 각 플래이어의 마음.

이 길드 시스템이 개인적으로 1인용게임인데도 온라인게임인듯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거 같다. 무언가에 속해있다는 생각이 참 기분이 좋았다.

 

5. 인간이고 싶을때가 있었다. 바로 흡혈귀.

어쩌다 미션을 수행하던중 흡혈귀를 잡는 미션이 있었는데

거기서 공격을 당해 나는 흡혈귀가 되고 말았다.

헐..

굉장히 매력적인 느낌이였다. 밤마다 자고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피를 빠는 쾌감?

하지만 나쁜점은 어쩌다 미션을 수행하다 오랫동안 피를 빨지 못하면 낮에 활동할시 나의 에너지가 단다는거와 얼굴이 팍삭 썩어버리게 되어마을 사람들이 나와 대화하기를 꺼려 해 한다.

피를 주기적으로 잘빨면 힘도 세지고 흡혈귀로써의 장점을 잘쓸수가 있다.

 

현실적인 부분은 이외에도 너무나도 많지만 정말 큰직한것들만 정리를 해보았다. 그외에는 자신이 직접 플래이를 해보면 알것이다. 때로는 깜짝 놀랄때도 있다. 이렇게 세세한것 하나하나를 설정해 놓다니.. 그저 게임회사가 대단할뿐이다.

 

내가 이게임에 빠지게 된 이유를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하여 적어보았는데 정말 계속해서 생각나는게 한없이 적어도 모자를꺼 같다는 생각이 마지막 끝자락을 장식해야 하는 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

 

다 집어 치우고 나는 그냥 말하고 싶다. "무조건 해봐라 이게임을"

첨에 드는 생각 그건 무시하고 한번 빠져 봤으면 한다.

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같이 그 게임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할때 무언가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이런식으로  교회 당기는 사람이 교회 오라고 말하는건가 ? )

고맙게도 엘더스크롤4는 pc , ps3 , x-box360 으로 출시

그어떤거로도 할수가 있다. 굳이 게임기가 없어도 꽤그래픽이 높은 게임인 엘더스크롤을 자신에 컴퓨터 사항에 맞쳐서 알맞게 즐겨도 그닫 볼품없는 게임이 아니기에 더 쉽게 게임을 즐길수가 있을것이다.

 

30시간의 플래이 타임이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나는 초반에서 놀고있는듯 하다.

게임에 많은 요소들을 하나하나를 알게 될때마다 나는 아직도 놀란다.

정말 무한한 게임..그래서 나오는 무한한 재미.. 그게 바로 엘더스크롤4 -oblivion 에 빠질수 밖에 없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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