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아침 산책과 같은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새벽 숲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그 무엇보다도 위대하다는 것을...
이번에도 사랑이 아니었다.
늘 이렇다... 늘 사랑이라고 생각 했는데...
지나고 나면 사랑이 아니었다.
난 아직도 사랑을 못해봤다.
첫사랑도 못해본거다.
난 첫사랑이 없다.
난 오늘 나에게 없던 세 가지가 생겼다.
내 여자가 생겼고..
주사가 생겼고..
첫사랑이 생겼다 .
나란 사람 있었는지도 몰랐잖아요.
내가 누군지.. 나란 사람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내가 언제부터 얼마나 가까이에서
아저씨를 느끼고 있었는지.. 몰랐잖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싫어하는지도요.
'아는여자' 많아요? "
" 아는여자 없어요.. 그쪽이 처음이에요"
" 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