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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펀치 - 제롬르밴너 무에타이강좌

양정환 |2008.01.05 16:06
조회 1,073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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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제롬 르 밴너

       [Jerome Le Banner]

닉네임 : 배틀 사이보그

국적 : 프랑스

출생 : 1972년 12월 26일

신장 : 190cm

체중 : 121kg

베이스 : 킥복싱

소속 : 르 밴너 익스트림

 

수상 내역

ISKA 프랑스 킥복싱 챔피언

ISKA 유럽 킥복싱 챔피언

ISKA 세계 무에타이 슈퍼 헤비급 챔피언

WKN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

1995년 [K-1] 월드 그랑프리 준우승

2002년 [K-1] 월드 그랑프리 준우승

 

쓰러질 지언정 절대로 물러섬이 없는 남자다움과 져도 KO 이겨도 KO로 KO률 80%에 달하는 터프한 파이터인 제롬 르 밴너. 마이크 베르나르도와 마찬가지로 1995년에 데뷔한 이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면서 끊임없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현재까지도 최고의 인기와 많은 사람들이 우승후보와 최강의 선수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 [K-1]의 슈퍼스타입니다. 매년 우승후보에 지목이 되는데 그가 우승하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몸을 아끼지 않는 난타전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제롬의 인터뷰를 보면 KO로 이기지 못하면 자신 역시 먼가 허전하는다는 말을 할마큼 조금은 KO를 의식하기도 하는것 같기는 합니다만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최고의 파이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롬은 6살때 유도를 하면서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후 14살이 되던해에 다른 많은 종합격투가들이 그랬듯이 브루스 리를 동경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절권도를 배우게 됩니다. 제롬이 오른손 잡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사우스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가 얼마나 절권도에 심취에 있었는지 알수있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절권도를 배운적이 있었고, 그후에는 바꿀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18살이 되던해서 격투가로서 치룬 첫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2년후인 20살에는 ISKA 인정의 프랑스 킥복싱 챔피언이 됩니다. 그리고 유럽 챔피언 타이틀과 후일 [K-1]에서 다시 만나는 마이크 베르나르도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면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벨트까지 차지 하면서 유럽 킥복싱 강자로 거듭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ISKA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제롬의 [K-1]데뷔는 1995년 이었습니다. 상대는 태국의 무에타이 선수인 녹비드 데비였는데, 그는 74kg의 저 체중 선수였고, 의외의 선전으로 제롬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는 제롬의 판정승으로 힘겨운 데뷔전을 치룹니다. 그리고 사다케 마사아키, 마이크 베르나르도를 연이어 KO시키면서 신인 돌풍을 불르지만 최강의 킥복서인 피터 아츠에게 복부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맞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지만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 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제롬은 그후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앤디 훅, 피터 아츠, 미르코 크로캅, 어네스트 후스트, 그리고 레이 세포에게 패배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게 됩니다. 특히나 세포와의 경기에서는 그의 부메랑 훅을 직격으로 받아 실신 KO당하면서 코까지 골았을 정도로 치욕적인 패배를 하게 됩니다. 이런 제롬에게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다가오고 제롬은 프로 복서로의 길을 걷게 됩니다.

 

 

 

 

1998년 당시 유명한 복싱 프로모터 이자 마이크 타이슨의 매니저이기도 하던 돈 킹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되고, 제롬은 WBC 복싱 세계 챔피언인 레녹스 루이스의 스파링 파트너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제롬은 전 세계복싱 통합 챔피언 이었던 에반 더 홀리필드의 트레이너의 훌륭한 지도아래 5전 5승 4KO를 기록하며 복서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거기다가 현재의 엄청난 육체 개조에 성공하면서 1년 3개월만인 1999년 다시 한번 [K-1]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K-1]에 복귀한 제롬은 위력적인 펀치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맷 스켈톤을 KO시키고 피터 아츠를 상대로 초반 다운을 빼앗기는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통쾌한 역전승을 일궈냅니다만, 이후 후스트에게 패배하면서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제롬의 상승세는 이대로 끝날줄을 몰랐습니다. 당시 일격필살의 전설을 세기면서 외국인 최초로 가라데 대회우승을 하고, 앤디 훅과 후스트를 실신KO 시켰던 프란시스코 피리오를 1라운드 2분 2초만에 KO시키며 역시 제롬이라는 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보고 이시이 가즈요시관장은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KO신이라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제롬은 원매치의 강자로 불리우게 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지만 사모아의 괴인 마크 헌트와의 8강전에서 KO패를 당하면서 다시 한번 좌절하게 됩니다.

 

 

 

 

2002년 펀치에 많이 의존하던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콤비네이션과 특히 하이킥의 향상된 발전으로 전혀 다른 선수가 되어서 제롬은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게됩니다. 2001년의 부진을 떨쳐버리려는듯 연승행진을 벌이며 다시 한번 챔피언설이 나돌았고, 게리 굿리지, 무사시, 준결승에서는 전년도에 자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마크 헌트마저 제압하며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결승은 천적인 어네스트 후스트였는데, 후스트는 이미 밥샵에게 큰 데미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제롬이 챔피언이 될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후스트의 미들킥에 왼팔의 뼈가 산산조각 나는 커다란 부상을 입어버리게 됩니다. 제롬은 고통속에서도 계속 경기를 진행 하려고 하였지만 이를 놓치지 않는 후스트였고, 결국 제롬은 이 경기이후 현재까지도 예전만한 레프트를 볼수없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2003년은 매우 불안한 모습속에 두번의 승리를 하지만 결국 그랑프리를 포기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2004년에는 프랑소와 보타에게 패배하면서 완쾌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힘들고 시련이 있던 2003년과 2004년을 보내고 이제 제롬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그랑프리에 참가 절친한 게리 굿리지를 상대로 1라운드에 펀치와 더욱 강화된 하이킥을 무기로 1라운드 KO를 빼앗아냅니다. 아직 레프트는 완전치 못하지만 킥에 더욱 비중을 주면서 부족한 파워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제롬도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2005년은 세대교체를 알린다는 [K-1]의 의도 답게 후스트가 그랑프리 은퇴를 선언하고, 최홍만이 밥 샵을 제압하는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롬은 자신은 세대교체에 끼지 않는다는 말을 하였고, 후스트의 은퇴에 매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게리 굿리지와의 경기후 자신이 대기실이 아닌 패자쪽으로 퇴장하면서 게리 굿리지를 업고 갔다고 하는것에서 제롬에게서 남자다움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8강전은 아쉽게도 피터 아츠와의 경기로 결정이 나있지만 제롬은 처음부터 레미 본야스키와 붙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아츠와는 이제 더이상 붙고 싶지 않다고 밝힌바있고, 레미가 챔피언 이니까 레미만 이기면 나머지는 간단하는 말을 남기며 여전히 [K-1]의 두목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무관의 제왕인 제롬 르 밴너, 이만큼 제왕이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선수가 있을지 모를만큼 멋진 선수인 만큼 이번 그랑프리는 우승을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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