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면 뇌구조가 바뀐다.
2월 21일 발간된 뉴로사이언스 저널에 따르면, 흡연은 뇌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장기간 (사망할 때까지) 흡연을 한 사람, 한때 오래 흡연했다가 끊은 사람, 그리고 비흡연자 이렇게 3부류로 나누어 각 부류의 뇌신경 세포 조직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3부류의 사람들은 모두 사망한 사람으로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지 않은 사람들 표본만 추출했다.
그 결과 흡연을 하는 사람은 물론, 흡연을 오래 했던 사람 뇌에서도 마약 중독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효소가 생성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효소는 각종 약물 및 화학 물질에 중독증세를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담배를 오랜 세월 피우고 나면 중독성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
하지만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담배로 인해 이렇게 뇌가 변질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과연 중독성 행동으로 100%으로 이어질지는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Brain Changes Persist Long After Smokers Quit
http://health.yahoo.com/news/172242;_ylt=AqoYR9eppfrrmXxpkf15IiymxbAB
스트레스에 담배 피우면 더 위험하다
커다란 정신적 충격이나 사고, 사건을 겪은 사람의 경우,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이 흡연자보다 훨씬 빠른 정신건강 회복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고 사건을 당한 뒤의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입에 무는데 이는 스트레스 해소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친다고.
네덜란드의 잘트봄멜 사이코트로마 연구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똑같은 큰 사고를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경우 흡연을 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배 정도 공격적인 성향을 갖게 됐으며, 스트레스 정도도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사고 뒤의 스트레스가 4배 더 높아진다는 것.
흡연 자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키운다는 결론이다.
출처: Post-disaster mental health worse in smokers
http://health.yahoo.com/news/172303;_ylt=AjQyIvENf0wjjk4.MfOlku6mxb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