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칫솔을 사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다.
전동칫솔은 일반칫솔보다 2배의 플라크 제거 효과가 있으며, 구석구석 제대로 닦는 것이 어려운 구강구조에서 보다 쉽게 제대로 된 칫솔질을 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전동칫솔은 분당 최고 4만 회의 상하운동과 8800회의 좌우운동으로 칫솔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칫 치아와 잇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전동칫솔에 맞는 칫솔질이 필요한 이유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오랄-비와 함께 대국민 구강건강관리 캠페인 'OQ(Oral-care Quotient, 구강건강관리지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동칫솔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7가지'를 6일 발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추천하는 올바른 전동칫솔질은 다음과 같다.
1. 90도 각도로 칫솔모가 잇몸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한다.
2. 세게 누르지 않고 치아에 살짝 가볍게 대고 한다.
3. 한 치아씩 2~3초, 빠뜨리는 치아가 없이 한다.
4. 치아 곡면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한다.
5. 상하좌우를 4등분해 각 30초씩 치아 안쪽 바깥쪽 골고루 시간 배분을 한다.
6. 앞니 안쪽은 칫솔모를 수직으로 세워서 한다.
7. 칫솔질 시간은 2분 이상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잘못된 칫솔질로 치아 마모나 잇몸 손상을 일으켜 치과를 찾는 사례가 종종 있으며, 잘못된 짓솔질은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구강 질병의 근본 원인이 된다"며 "올바른 방법으로 전동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치은염 개선 효과가 있어 OQ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아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출처 메트로신문 | 박태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