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버지"...]
당신의 한서린흐느낌
커다랗기만 하던 당신의 어깨가
그다지도 작은줄 몰랐습니다.
하얗게 내려앉은 당신의 머리위
흰눈송이를 보았습니다.
당신이 지고있는
삶의 무게가
너무도 힘겨워 보였습니다.
어느새 주름진 당신의 손이
애처러워 보였습니다.
검게 그을린 얼굴속 어두운 눈가의 웃음이
당신도 지쳐가고 있단걸 몰랐습니다.
한여름 쏟아져내리는 소낙비처럼
마음속 비가 내립니다.
아버지라는 우산을 접고
나라는 우산을 편지금
아버지라는 우산이 얼마나
힘겨운 것임을 알게 합니다.
아버지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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